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질문인데도 답변을 하려고 하니까 막막하군요...

종로나 양재동, 구파발 등지에서 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점이나 경매등을 통해서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어떤 난으로 시작하느냐하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 것같습니다.
사람마다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니까요.

화려한 양란도 좋고
우아하고 품격이 있어보이는 춘란이나 한란도 좋고
요즘에는 아담한 풍란을 선호홉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가장 기르기 쉽고, 가격도 부담이 없으면서도 난에 대한 모든 느낌을 다 가질 수 있는 것이 동양란이 아닐까합니다.
흔히 세엽혜란이라고 하는 옥화, 사계란, 건란, 철골소심, 관음소심등등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조금 여유가 있으시면 송매나, 대부귀등의 중국춘란도 좋겠고...
풍란이라면 옥금강이나 대파청해 정도가 처음 입문품종으로는 손색이 없을 것같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양재동 꽃시장을 한번 둘러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대단히고맙읍니다.
말씀하신 품종을 이야기 하면 그들(가게주인)이 알아듣겠죠?
집에도 몇뿌리 있는데 동양란인지,양란인지 .......
한심하지만 열심히 배워면 조금씩 나아지겟죠.
try이해보고 다시 말씀드리죠.
감사합니다.

하발님 어떤난이나 기르시다보면 본인의 취향이 결정됨니다, 그러면 일로매진 하십시요
그러다보면 대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