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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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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란 초보로서 이런 글을 올리기 두렵습니다만, 그래도
함 올려 보렵니다.

  풍란의 수태갈이를 해 주면 풍란이 더 잘 자란다는 말과
수태 갈이를 하지 않은 모 농장의 풍란들은 청이끼가 떡이 되어
이끼에서 홑씨까지 무성하게 피워도 건강하게 잘만 자라더라는
말이 있기에, 망서리다가 미관상 좋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귀찮은(진짜 귀찮음) 수태갈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언제던가 나도풍란 무늬종을 구입했던 그 농장에 가 보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아직도 수태갈이를 하지 않은 그 농장의 나도풍란은 무늬가 약하고
세력도 좋지않았습니다.  환경이 우리 난실보다 훨~~~씬 좋은데도...

  헌데,
우리집 그 나도풍란은 아주 잘 자라고 무늬색도 황홀 직전입니다.
그 때, 구입할 때 수태갈이를 해 주었거든요~!~

  결정 했습니니다.  
난이 성장을 멈춘다는 휴면기에 수태갈이를 해야 겠다고...
지금을 혹서로 인한 휴면기라 말합니다. 8월 22일 까지는
혹서기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열심히 수태갈이를 해야 겠습니다.

  나는,
싱싱한 뿌리는 결코 자르지 않고 그냥 둘둘 말아서 분갈이를 할 것입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참, 춘,한란은 환기가 좋더라도 물주고 난 후 신아촉 속을 휴지로
조심스럽게 물기를 제거 하렵니다.  9월 하순까지는 연부병에
신경을 쓸 것입니다.

  탄저병이나 훅점병, 곰팡이 제거 약품도 한 달에 1회 이상 살포를
하렵니다.  난실 바닥 살균제 살포는 기본이고요~!~
락스를 물에 타서 바닥도 청소 한번 하렵니다.

사진은 지난번 올렸던 그 사진입니다.
  • ?
    김근한 2002.08.06 19:05
    크아~나도풍란 시셋말로 쥑입니다.후우~눈을 뭠출수 없네요.
  • ?
    가림 2002.08.06 19:33
    기렇담 지금부터 무쟈게 부지런떨어야겠군여
    이미 뿌리에 지장이 없는 몇십盆은 수태갈이를 해 줬습니다만...
    글차나두 작년,그 사연많았던(?)萬代福의 신아두개가 3cm이상 잘 올라왔는데 그만 한촉이...흐흑~
    나도풍란...근한님 말대로 걍 쥑이는군요 저만큼은 못혀두 내년봄쯤이면 내두 자랑헐만한 가리미표 무늬종이 둘씩이나 있는디...ㅎㅎ~너도, 나도~~~!! ㅋㅋ
  • ?
    초이스 2002.08.06 20:59
    아하~!! 그럼 지금이 적기라는 말씀이군요. 근데요. 뿌리를 잘 감싸서 앉힐려면 긴 수태라야 한다믄서요? 요기에는 마땅한 수태가 없는건지 못찾는건지 안뵈더라고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저두 몇개(분) 안되지만 좀 해보고 싶어서 말씀입니다.
  • ?
    들풀처럼... 2002.08.06 23:25
    현재 긴수태(30~40Cm)는 광주 서방토기에 있습디다. http://www.sbtg.co.kr
  • ?
    鄭梅 2002.08.07 23:37
    으흠~~~수태갈이를 핑계삼아 나도풍란 무늬종을 자랑하실려고.....ㅎㅎㅎ
    들풀처럼...님! 속보입니다...ㅋㅋㅋ
  • ?
    鄭梅 2002.08.07 23:48
    흠~~ 아무리 속보이고 또 내속이 쓰려도 꾹 참고(저도 나도풍란에 꽤 쐈는데도 사진같은 넘은 없으므로) 선배님말씀에 의견 표시는 하는것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저의 소견에도 적당한 분갈이는 풍란의 생장에 꽤 활력을 주는것으로 판단됩니다.....다만 과도히 긴뿌리는 과감히 자르고, 저자신은 게으름으로 1년에 한번정도 분갈이 할 뿐입니다만...ㅎㅎㅎ (PS:윗글은 들판.....(?)님과의 친근감의 표시이오니 회원여러분께서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鄭 玉均입니다)
  • ?
    들풀처럼... 2002.08.08 14:54
    내게 이 정도급이 3분이 있으며, 이 보다 더 좋을지 나쁠지 모르는 것도 2촉있으며, 학시리 이 보다 못한 것이 4촉이나 ~~있습니다. ㅋㅋㅋ~~~
    정매님 나, 오늘 점심 먹었습니다.

    이전 주말에 구파발 정벌계획을 세워 볼까요 ?
    토욜 13시나 아님, 일욜 10:30분 부터...
    아니면, 서산으로 달려봐~아 ?
  • ?
    鄭梅 2002.08.08 16:16
    에구~ㅇ...이번주말에는 제가 어디 가야할 것인데요...모처럼나들이 하시는데,큰일이네요...ㅎㅎ 여러사람이 관련되어서 지금 취소할 수도없구요.....우선 서산(?)에 다녀 오시지요....전쟁에도 혹한기와 혹서기는 피하는것이 장수의 도리로 알고있습니다....휴가철이후에 정벌(?)은 하시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3분이라시면 총 몇촉입니까?
  • ?
    김원태 2002.08.10 00:19
    식물재배등(적청색 위주)아래에서 컷하셨습니까요?
    색감이 너무나 좋아 보입니다.
    녹황대비가 뚜렷하고 아미노산의 영향인지 뭔지 몰라도 빤짝빤짝합니다.
  • ?
    김원태 2002.08.10 00:24
    아이고, 참! 정작 중요한 말은 빼 먹었습니다요.
    저 생각에는 수태를 갈아 준다는 것은 공기유통의 원활화와 비료로 인한
    농도장애의 예방차원으로, 풍란성장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 걸 경험했습니다.
    단, 뿌리가 움직이고 있을 때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해야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
    nicki 2002.08.12 22:11
    들풀임은 예명도 많습니다..들불님(들판에 불?: 사업이 잘되라는 뜻?) 들판님(광활한 들녁처럼 마음이 넓다는 뜻?)똘뽈님(현대적 늬앙스가 있는 패숑녀블한 뜻),야초님(한문식 뜻?)..들풀님(평범하고 소박한 우리들의 정서을 가진 뜻)..일부는 피쟁이님(논에 핀 피처럼 키가 크다는 뜻?)..등등..믈론 막상 만나보시면 인상은..시골에 가시면 마을 정자 밑에서 삼베 모시입고 막걸리 마시면 부채 부치고 계시는 아찌모습니다..
    "어~이..김서방 서울 생활 고생많지..어~이와서 막걸리 한잔하게." 이런 분위기입니다요,,,"물론 간혹 찢어진 청바지에 배꼽티 입고 계신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럽지만,,..건강하시죠,,,이곳은 벌써 가을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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