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2002.05.23 21:55

해오라비란초가

조회 수 1556 추천 수 0 댓글 13


몇주일이 갈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피어 있는 모습이
출근때나
퇴근때나
너무 외로워 보입니다.

매일 핵교 잘 다녀오라고 인사는 받고
있는데......ㅉㅉ

꽃이 다 피고 난 후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은 리플을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는게 다 이렇게 사는게 아닌가 합니다.

해오라비 난초 주인께서 자연(토종)산이라고 하더군요.
  • ?
    宋梅 2002.05.24 08:17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근데 좀 일찍 피었군요. 한여름 무더위때 피는게 정상인데... 해오라비난초는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꽃이 지고나서는 가급적 그늘에서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꽃피기전처럼 습하게 관리하면 구근이 많이 안생기는 것같습니다. 관리잘 하셔서 땅콩 많이 건지시기 바랍니다.
  • ?
    은하수 2002.05.24 08:51
    넘 깨끗하고 이쁩니다. 날라갈 것 같아요
  • ?
    가림 2002.05.24 09:10
    예전 산채다닐시 언님께서 선물로 주시어 한동안 잘 키웠는데 그만...흑흑
    앙증맞고...깨끗하고...직접보면 더예쁩니다
    근데 안에 옥빛의 구여운 청개구리가 폼을 잔뜩???ㅋㅋ~
  • ?
    들풀처럼... 2002.05.24 09:12
    흠, 그 언님이라는 사람이 준 것은 해오라비 중투인것 같은데...
  • ?
    들풀처럼... 2002.05.24 09:35
    그리고 그 땅콩은 맥주와 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 답니다. ㅋㅋㅋ~~
    추수 후에는 냉장보관하면 더 좋다하던데...
  • ?
    정진 2002.05.24 09:44
    가림님의 안목이 좋으신 건가요? 아니면 다른 님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계신건가요? 청개구리라.... 좋은 표현입니다. 옆에서 보면 눈이 두개나 달린 해오라비로 보이던데...
    들풀처럼...님 자연산 해오라비 중투도 있습니까? 실생 왜종만 있는 줄 알았는데...ㅉㅉ
  • ?
    한영교 2002.05.29 23:33
    피는 시기가 아닌데 피었군요. 꽃이 지고 난 뒤 그대로 두고 물만 계속 주십시요. 그리고 그대로 겨울을 노지에서 보내고 봄에 4월쯤이면 한촉이 세촉쯤 되어 나올것입니다. 실내에서 월동해도 되지만 그 다음해에 꽃이 실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 ?
    정진 2002.05.30 21:42
    한영교님! 고맙습니다. 초보에게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해도 탈이 없기를 바라 뿐이옵니다.
  • ?
    한영교 2002.06.05 00:41
    그런데 꽃이 매우 약하군요 두송이쯤 피는게 보통인데.
    실내나 그늘 아님 하우스에서 피우셨죠 철사로 꽃대를 세우셨으니... 제대로 키우셨으면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안쓰러 집니다
  • ?
    한영교 2002.06.05 00:42
    참. 꽃은 보통 열흘정도 갑니다. 정진님의 꽃은 5일정도 갈것 같군요
  • ?
    정진 2002.06.05 10:48
    한영교님! 안녕하세요. 해오라비 란초는 5월 21일 개화하여6월 1일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너무 오래 피었나요? 바람이 베란다를 약간씩 스치고 지나가도, 조리대로 물을 세차게 뿌려도 쓰러지지는 않더군요. 처음 배양이라....
  • ?
    정진 2002.06.05 10:50
    그리고요 철사는요 어느 사이트에 보니 그렇게 하길래 시도해 본 것이었는데요. 뭐 꽃이 무거워서 꽃대가 밑으로 내려간다는 말씀들이 있어서 해 보았는데 제게는 별 볼일이 없는 것 같더군요. 괜히 만들어 보았던 것 같습니다.
  • ?
    신진영 2002.06.12 07:20
    여름에 피는 해오라비의 군무는 청량감이 있어 더욱 멋들어져요!
    엽변이종도 있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8 투구화 닮은 장생란 화물(이름이 궁금?) 1 file 푸른꿈 2002.03.23 1546
337 진단 부탁드립니다. 5 file 우진오 2002.03.26 1285
336 무슨 꽃인지요?(설판사진 보충) 6 file 푸른꿈 2002.03.27 2117
335 이런 환장할 일이... 16 들풀처럼... 2002.03.28 2997
334 수태사용에 관한 문의입니다 12 가림 2002.04.02 1574
333 나도풍란의 뿌리가 수상한데... 14 들풀처럼... 2002.04.15 3402
332 시집온 넘인데... 5 file 정진 2002.04.23 2083
331 질문있습니다. 5 들풀처럼... 2002.04.29 1768
330 [문의] 계란껍질이 비료?? 4 커피 2002.04.30 2436
329 얼마 일까요? 15 file 과천 2002.04.30 3253
328 소위, 통영풍란이라 하는 란에도 왜소종이 있는지요~! 6 들풀처럼... 2002.05.02 2383
327 한국춘란 황복륜 유묘.. 8 file 鳴巖 2002.05.07 1665
326 제~~엔~ 장, 8 file 들풀처럼... 2002.05.09 2282
325 초코향이 나는 양란인데... 6 file 푸른꿈 2002.05.16 2483
» 해오라비란초가 13 file 정진 2002.05.23 1556
323 주책? file 정진 2002.06.23 1224
322 "고도리"로 글 올리신 분께.... 2002.07.03 1618
321 일륜이란 풍란은 데체 어떤 것인지요~! 6 들풀처럼... 2002.07.15 1801
320 살렙에 대해 아시는분? 살렙 2002.07.29 1908
319 무명풍란 9 file 정진 2002.07.30 222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7 Next
/ 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