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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2.03.28 21:42

이런 환장할 일이...

조회 수 2997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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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
어느 농장에 옥금강호가 2점 나왔었습니다.
젤  좋은 것은 비매라 하여,
일욜만되면 침바르러 갔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더군요~!
어디로갔느냐 추궁을 하니 언님이 가져갔다는 말에
그보다 훨~~씬 못하는 하나를 내것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시몬의 낙엽밟는 소리가 서러울 때
다시, 옥금강과 다른 교배종에서 나왔다는 두엽호(옥금강 황호 ?)가
열 댓개 나왔기에 무조건 7개를 싹쓰리로 강제 매입을 하였습니다.

  너무 여린지라 그곳에서 보양하면 잘 클 것 같아서 화분에
내 싸인으로 자물쇠를 채워뒀는데,
  지난 몇일전에 가보니 으~~악~!
쥐들이 죄다 뽑아놔서 뿌리가 성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완벽한 두엽이었는데...
산형에 어깨가 뒤로 확 꺽이고 잎은 동그랗고...
  4개는 그곳에 두고 3개는 가지고 왔습니다.

  잎 지름이 4mm정도 밖에 안되는데 살릴 수 있을지...
실로 거X을 주었는데...

  현재는 메네델 20배액에 20분 정도 담구었다가 고운 수태로
조심스레 감싸서 작은 토분에 합식(?)하여 난실 맨 하단에서
그늘지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하여 뿌리가 내려야 할 것인데...
어찌해야 하나요 ~!    그 농장에 있는 것이라도 살아야 할텐데...
  다 가자고 오고 싶었지만 그 쥔장이 미안해 할 것 같아서
나머지는 두고 왔는데  또 쥐가 그것들을 뽑아 먹을지 정말
염려됩니다.

  살릴 방법은 무엇인지요 ?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 ?
    2002.03.28 21:57
    하하하하...그란께~ 過하면 滯하는 法이 아니겠슴미까~^ (나머지 7개를 싹스리 하셨다니~^)..."나머지는 두고 왔는데 또 쥐가 그것들을 뽑아 먹을지 정말 염려됩니다. 살릴 방법은 무엇인지요 ? "...
    먼저 쥐부터 잡으시는게 순서라 감히 아뢰옵니다~...
  • ?
    들풀처럼... 2002.03.28 22:00
    흐~~미 , 10받어~~ 나도 알고 그 농장 쥔장도 알고 쥐약하고 쥐‰C도 놨는데
    피해다닌다 합니다 루팡처럼... 출님 잡히기만 해 봐~라~~ 씩~식~, 씩~~
  • ?
    과천 2002.03.28 22:10
    그 농장의 터줏대감이 서생원이거늘 들풀처럼...님은 모르셨던가 봅니다 지금도 늦지않으니,소잡고 돼지잡아 진수성찬 차려 항시 풍란옆에 대기시켜 놓으시길...그러면 안잡아 먹~지!!!!!ㅋㅋㅋ
  • ?
    2002.03.28 22:25
    그라몬~...그노모 쥐가 노랑줄무늬를 좋아하는것 같으니~...빨강싸인펜으로 노랑줄 위를 덧칠하면 어떨까요~~~!^
  • ?
    초이스 2002.03.28 23:16
    빨강색으로 노랑줄 위를 덧칠하면 주황색이 될것인디...카마이 보이께네 거~ 느자구 없는 서생원 코 끝이 주황색이드만요~!! 허~ 그래서 그 코로 그나마 칠해논 황금강을 받으면 우짜지요?? 헐~!!
  • ?
    들풀처럼... 2002.03.29 08:42
    참, 진짜 심각하다니까요 ? 남은 속이 되는대로 타서 죽을 맛이구먼~~~, 그 놈 강제로 싹스리하고나서 얼마나 후련했는데... 2월 초까지만 해도 뿌리 잘내리고 건강해서 집에서 보고 싶어도 그 쥔장이 잘 키워준다해서 두고는 왔는데... 휴~~ 어찌관리를 해야 하는지... 갈켜줘~유~~~! 그만 때리고..
  • ?
    후곡마을 2002.03.29 08:47
    쥐들이 풍란을 좋아한다고요? 사람보다 낫구먼요! 요즈음 풍란을 싫어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 아끼는 풍란을 쥐들이 더 잘알고 있으니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사람손으로 자주 만져진 화분들에 화풀이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풍란은 뿌리가 잘내리니 기다리시면 뿌리가 내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별도의 보호망을 치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 ?
    유항재 2002.03.29 08:56
    들풀님이 싹쓰리한 찌꺼기를 저와 흰머리소년님이 3개2개 찜했구먼유.
    근데 제가 표시해놓은 것까지 땡볕에 놓으셔가지고 바싹 말라버렸네요.
    작년에 집에 가지구온거 하나는 뿌리가 잘 내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셔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
    2002.03.29 09:07
    흐이미~...진짜로 살리는 방법을 갈켜드리겠슴당~...오늘이라도 다시 그곳에 가셔서 다시 한번 판스리하여 몽땅 가져오십시요...아무래도 그곳에 있는것 보단 들풀님댁이 더 안전할것 같습니다...아무래도 蘭들이 밤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것이니(불안초조로 매일밤마다 밤눈을 지세울 생각을 상상해 보니 "에~궁 이노모 세상 사는거 보다 죽는게 흘~씬 편하것다?)...글고 참고로 말씀드리면...저희집도 아~주 안전하답니다 ...^ 또 글고 물 팍팍주지 밥 팍팍주지 빛 팍팍주지 인자한 주인의 情 팍팍주지 한번씩 음악도 틀어주지 단 영화보로는 같이 몬가지만...넘~ 좋은 분위기 람미다~!^
  • ?
    흰머리소년 2002.03.29 09:20
    ㅎㅎㅎㅎㅎㅎㅎ, 들풀~님께서 싹쓰리하신 분이셨구나.....
    엊그제 분갈이시 지난번에갖고온 것을 뿌리확인했습니다. 코딱지만한 것이라서 살릴 수 잇을지 걱정했드랬는데, 다행히도 잎에 걸맞게 자그마한 뿌리가 2개 나오고 있더군요. 댁에서 키워 보시지요, 쥔장의 발걸음 소리에 더 잘 클려는지....
  • ?
    두리 2002.03.29 09:38
    들풀처럼...님 쥐덫망으로된것이있던데요 아쉬운대로 일단 그안에다
    보관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어느농장에 가니까 쥐들때문에 가끔 그렇게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물론 가격도 저렴합니다요
    * 쥐로부터 피해는 쥐덫망으로 보호한다* ㅋㅋㅋ
  • ?
    최상용 2002.03.29 10:11
    구상권청구 : 쥐가 물었으니 물어(?)내라고 하십시요. ㅋㅋㅋ
    옛날 시골쥐는 뻔데기를 무척 좋아 했습니다. 지금도 좋아 할려나?
    그거 영양제(?) 발라 놓은것 하나씩 주서 먹고 다들 하늘보고 꼬리 파르르
    떨면서 영원히 잠듭니다.
    요즘 도시 쥐들은 도가니 먹구요. 디저트로 부귀란 뿌리만 먹는답니다.ㅋㅋㅋ
  • ?
    들풀처럼... 2002.03.29 14:10
    오늘 뭐가 마감이라 해서 조그마한 것 처리를 위하여 낮시간을 이용하여 집엘 다녀 왔습니다. 난실들어갔느냐고요 ? 그야~말밥이지요~! 항재님 호금강(?) 소식에 피멍든 가슴을 조금은 삭힐 소식을 보았습니다. 지난 해 말 모 농장에서 옥금강 천엽호를 농채하였는데 다음 잎에 무늬가 없어 실망을 하면서도 원래 우측에 호가 들었으니 다음 우측잎 나올 때 호가 들면되지... 하년서도 못내 서운했는데 오늘 자세히보니 그 무지라던 천엽 기부쪽에 흰색호가 들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 ?
    유항재 2002.03.29 16:15
    그거(맟나요?) 잘먹었습니다. 거기서 좋은 신아받으시면됩니다.
  • ?
    들풀처럼... 2002.03.29 20:06
    그럼, 한턱내지요~!
  • ?
    과천 2002.03.30 12:15
    뭘 잘 먹었는지요! 회?,가르비?,뭐시기탕?,이니믄 보리밥? 근데 또 한턱 낸다구요??? 쪼께 참으시지요 내 다녀 오거들랑 꼽사리좀 끼게....ㅋㅋㅋ요즘은 호무늬로 식사 하는가 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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