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풍란인지...

  아주 소형에 속합니다.
한쪽 잎 길이가 젤 긴것을 재봤더니 6cm, 폭이 4mm
잎장수는 좌우해서 5~9잎을 달고 있습니다. 8촉이고요~!
청무지잎에 니축에 아마 니근일 것 같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꽃을 달고 하얀색으로 앙징맞게 피었습니다.
냄새 물론 좋구요~!  전형적인 감향입니다.
  일반적인 꽃 피우깁니다.

  지난 해에 농장을 다니면서 구입을 했을 것이니
분명 실생배양품일 것 같은데...
  모든 풍란에 품명,구입처,가격,구입일자를 기록해 두었는데
이 풍란을 비롯하여 4분만 명찰을 잃어버렸나 봅니다.
  손들고 무릎꿇고 하는 기합을 주려해도 너무 작아서,
아니 왜소하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5~7엽 5촉인데도 서현 초등학교 3학년 3반 17번 학생 주먹만 합니다.

  도데체 이런 풍란은 어떤 종류인지요~!  멍청한 질문이란걸
알고 있습니다만, 궁금하니 물어 볼 수 밖에...
사진은 디지털이 없어서...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