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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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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황근이네 백근이네 하며 금유황의 뿌리를 두고 한 말을 들었습니다.
보통은 백근으로 분류하더군요~!  유백색이기에...

  지난 달, 내가 아주 좋아하는 모 농장에서 백근이라는 풍란을 구했습니다.
잎은 춘란에서 서라 부를 만큼 황홀한 황색이며, 황축(? ㅎㅎ~)에 근은 백근
이었습니다.

  고 녀석을 집으로 가지고 와서 어찌나 이쁘던지 이리보고 저리보는 재미를
쏠쏠히 맛 보았습니다.
  헌데, 약 보름전에 화분 배열을 재 배치하다가 눈이 멈추는 곳~!
XX농장 01.X월 X 일  X만원. 이라는 명찰 주인공~!~

  소엽 실생배양에서 나왔다 했는데 잎이 서반의 예를 띠고 있었기에
잡았던 풍란입니다.

  뿌리가 눈에 띠네~~!
버터만큼은 노랗지 않습니다만, 황색이 완연합니다.
축은 니축인 것 같고~~


  꽃은 어떻게 필지...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 ?
    宋梅 2002.03.14 16:09
    금유황의 경우 뿌리색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책마다 다르고... 청근, 백근, 황근... 실제로 봐도 어떤 것은 단순한 청근이고, 어떤 것은 유백색으로 백근에 가깝고, 어떤 것은 완연한 황근이고... 저의 경우는 능삼채에 가까운(?) 청축부악 하나가 완연한 황근입니다. 한참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색깔의 신비함에 흠뻑 취하게 하더군요.
  • ?
    들풀처럼... 2002.03.14 16:15
    그 능삼채와 가깝다는 것이 3채이면... 세 촉은 된다는 말이지요 ? ㅋㅋㅋ~~
    인삼을 한 채, 두 채, 이렇게 헤아리던가요 ?
  • ?
    鄭梅 2002.03.14 18:00
    뿌리색에서 크게 나누어 안토시안이 없으면 청근,있으면 니근으로 나누고...니근중에 특이하게 보라색이 섞인 루비색은 루비근이라 하여 하나의 분류로 하되 청근을 세분하여 각 개체의 특징을 언급할 때 편의상 백근 황근이라고 할 경우도 있고,니근중에서는 적근 도근등으로 그 개체의 특징을 설명하기도 하더군요.......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백근이나 황근이 재배 환경에 따라 많이 영향을 받아, 보기에 다르게 되는 듯 하고 또 적근이나 도근도 마찮가지로 보입니다.
  • ?
    宋梅 2002.03.14 18:21
    제 생각도 개체차이보다는 배양환경과 영양상태의 차이에 의한 경우가 더 많은 듯합니다.
  • ?
    들풀처럼... 2002.03.14 21:51
    아이고 배고파~~~! 청근,니근,에서 파생된 것이 적근이니 루비근이니, 심지어는 도근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상업적인 면도 없진 않으나, 그러한 세분류는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단, 배양환경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나지만 소위 우리가 말하는 백근, 황근은 그렇지 않다 생각합니다. 니근에 햇볕이 약하면 청근으로 보입니다. 모두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백근이나 소위 황근은 아무리 햇볕을 강하게 주어도 같은 현상입니다. 해서, 백근이고 황근이고를 구분하나 봅니다.


  • ?
    鄭梅 2002.03.14 21:54
    백근이나 황근이 경우에 따라(환경?) 청근으로 되는 것은 가끔 보입니다...
  • ?
    들풀처럼... 2002.03.14 22:45
    누가 뭐랬나요 ? 흐 ㅎ ㅎ ~~~~
  • ?
    鄭梅 2002.03.14 23:22
    하 ㅎ~ㅎㅎㅎ
  • ?
    宋梅 2002.03.15 08:21
    여기서 환경이라함은 햇빛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즉 시비하고 관계가 있는듯합니다.
  • ?
    이동익 2002.03.19 14:19
    황씨가 키우면 황근이구 백씨가 키우면 백근인줄 아랏엇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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