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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조회 수 1664 추천 수 0 댓글 4


지난번에 풍란 수장할 뻔했던 사람인데요..
덕분에 한 이틀만에 흙으로 옮겨 심어 지금은
잘(?) 크고 있다는걸 보여드리려 사진 찍어 왔어요..
사진이 좀 꺼실하지만..
잘 보시면 풍난 가운데 손톱만한 새잎도 있지요? 뿌듯... ^^

그리고 옆에는 수경재배의 유혹을 끼치던 저의 히야신스 입니다.
근데 원래 히야신스는 제머리 무게도 감당 못하나요??
자꾸 꽃대가 휘어집니다.... 에궁..

참.. 난은 영양제를 줘야 꽃을 피운다던데...
그런가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난이 풍란인건 알겠는데..
풍란중에서도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지난번에 여기에서 찾아보다 보니, 무지개 풍란인가?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것 같던데..
고수님들..가르쳐 주세요~
(마치 진풍명품 시간 처럼 두근두근 하네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또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 ?
    노영복 2002.03.06 11:22
    풍란종류에는 잎이넓은 나도(대엽)풍란, 잎이 좁은 세엽풍란, 장생란(석곡)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놈은 조금 흐려 정확히는 모르겟지만, 나도풍란 같습니다. 일본표기론 대엽풍란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흙에 심으셨다구요? 어떤흙인지 모르겟지만, 식재로서는 풍란에 적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수태나 정안되면 바크(나무껍질) 을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
    표지연 2002.03.06 12:36
    저도 노영복님 말씀처럼 대엽풍란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란의 묘미는 잎, 꽃, 뿌리 모두가 감상의 대상이 되며 특히, 특별한 영양분이 없어도 물, 통풍, 채광만으로도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노영복님 말씀대로 흙에 심으면 조금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통풍문제도 그렇고요, 너무 과습이 되지 않을까도 걱정이 됩니다. 그러면 뿌리가 썩을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풍란을 키울때는 대부분 수태로 하지요...
  • ?
    이종필 2002.03.06 13:05
    저는 양란으로 보임 이유는 축 쪽에 홀쪽하고 입장도 쫌
  • ?
    김진희 2002.03.07 07:51
    어제 다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분 손에 들고 동네 꽃집에갔어요.. 수태가 없다고 그래서 바크를 사다 다시 심어주었지요.. --;; 정말 제가 못할짓을 많이 한거 같다는 생각이.. 여러 정보를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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