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올려졌던 소위 아마미 단엽종 이야기

by 들풀처럼... posted Jan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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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을 지나면서 송매님이 지방의 어느 농장을 방문하여 아마미
단엽종이라 부르는 풍란을 선 보였던 기억입니다.

  그 당시에도 왜화제를 처리했다는 등, 비나인(왜화제)을 처리했다는등
말이 많았던 난입니다.  새끼를 모촉의 본예로 받아내면 고정이기 쉽고,
씨를 받아 다시 그 개체가 나왔다면 약품처리가 아닌 변이로 봐야 한다
했던 기억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지방에서 대량으로 배양하던 것을 수집한  그
단엽종 7분 모두가 천엽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신아도 보통의 풍란입을
두르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화제나 다른 것들을 살포했다는 얘기인데...

  근자에 농장들을 돌면서 느끼는 것들이 있습니다.
소위 단엽화된 아마미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그것들은 왜화제니
비나인이니 하는 약품처러하는 것이 아니라, 질소함량이 제로인 하이포
넥스나 피터스를 자주 주어서 발생한 것이라 합니다.

  농장에 있는 모든 풍란들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극히 일부가 그렇기에
부가 변이된 것이 아닌가 하여 수집을 했었습니다.
  잎의 일부가 갑작히 작아 졌거나 축이 압축된 것 처럼 아주 치밀한
것들이 대부분이 상기 비료에 많이 노출되었거나 뿌리가 부실하여
양분을 섭취하지 못하여 나타난 증상이라 합니다.

  변이종이라 하여 적지않는 돈을 주고 구입을 했었고 또, 기화가 피워
주길 고대했었는데... ,  접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 난 사진이 이곳에 있기에 옮기려 하니 거절을 합니다.
달리 링크를 할 수도 없고...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어~허~, 환장하겠네~~  이름을 밝히라 하니... 에~라이,   황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