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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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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 방향 난입니다.
일전에 모 농장에서 가지고온 무지풍란입니다.
쥔장 왈~!, 紫色이 藝로 나와서 고정이 된다 했습니다.
햇 볕이 과하여 진자주색이 나온 것인지  아니면 진자주
색이 특유의 藝로써 조금만 햇볕을 쪼여도 발색이 되는지...
뿌리와 잎의 자주색이 비슷하고 , 보통 과도한 광선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자주색은 무광이고 꺼칠한데도 이 난의 자주색은 윤기가
흐릅니다.

  藝라 여기고 계속키워도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난실로 들어왔기에
그냥 키워야 될지...   교환을 해 준다 했는데... 그러겠노라 대답도 했고...
  교환하기가 영~판 찝찝해서...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중앙과 우측의 난은 나중에 선명한 사진을 올리고 다시 문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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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오 2001.09.10 15:44
    일명 반짝이의 한 부류인 것 같습니다. 홍렴/취렴보다 잎의 윗면이 반짝이는 정도는 덜하지만 축 부분은 다른 풍란보다 매끄럽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려 약간의 스트레스에 천엽의 성장이 마무리 안된 상태에서 또 다른 천엽이 나오는 것은 제것과 같은 현상이네요. 저도 유심히 관찰 중입니다. 나머지 두가지가 더 관심이 가는데요. 얼핏 복륜인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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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9.10 15:57
    새로운 땅에 잘 다녀온 우진오님~! 이 분 하나에 모두 4종이 심어져 있습니다. 그 중 두 가지는 님이 봤던 난입니다. 나중에 사진 올리도록 하지요~! 그 중 하나는 약 4일 전부터 탈수가 오고 있습니다.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도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실날같은 희망으로 회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출도 곷을 제거하여 공동심기 수태에 끼워 논지 3일이 지난데도 아직 싱싱(?)함에 내, 고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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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01.09.10 16:55
    한빛에서 저도 댓개 집어 왔습니다. 이(동익)고수님의 고견으로는 꽃에 자홍색이 들 수도 있다고, 비슷한 것에서 경험이..결론은 아무도 모르지만 .. 이것도 난과의 인연인데 꽃을 피워 보심이, 맘에 안드시면 나중에 섬에다 심어 주심이 어떨지요. "참 다양하게 수집하시네요" 들풀님의 난이 잘 자라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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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꿈 2001.09.10 18:08
    한달전 진천입구화원에 들렀다. 다른 놈들과 달리 자색빛이 돌아 제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것은 반짝이는 성향은 없습니다. 이런 것들 중 비교적 자색이 잘 발달된 것이 있으면 보고 싶습니다. 혹시 짙은 자색꽃이... 하며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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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오 2001.09.11 15:11
    뿌리가 없더니 결국 비실비실 하는 모양입니다. 가을에 뿌리가 하나라도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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