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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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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질문 1)  이 것부터 물어 봅니다.  소위 甁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유묘들이그 가늘고 약했던 뿌리가 짓 물러 하나도 없는데, 이 풍란이
앞으로 새 뿌리도 내리고 살 수 있는지, 아니면 불가능한지요 ~!
 만약 살릴 수 있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 주어야 할지요~!
  채광, 습도, 온도를... 혹, 시비까지...

질문 2)  바구미, 장생란에 바구미가 있는데(몸통을 $%#@), 이 석들은
어떻게 박멸을 하느지요~!
  실외에 내 놓았는데 혹, 이 것들이 날아서 배란다 난실로 침입하여
내 풍란들을 박살내진 않을까요 ?


   위에 질문의 원인입니다.
지난 주, 몇 분들과 고양시 쪽에 소재한 농장을 방문하여 그 곳 사장님의
친절하신 설명으로 풍란을 가까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 농장에서 옥금강 변이종일 것 같은 유묘를 가지고 왔는데
집에 와서 이끼긴 수태를 정리하려 보니 뿌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 어제 역시 모 농원에서 기막힌 눈을 가진 우진오님이 건국전의
변이종이라 하는 유묘를 찾아주어 기분이 그만이었습니다.

  우진오님 감사 합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수태를 교환하는데, 이것 마저 뿌리가 몽땅 짓 물러서
성한 뿌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새알말이 형식을 취했음에도 뿌리가 없어 기부(춘란일 경우)를 감싸서
합식(?)을 했습니다.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저~~ 위에 질문 답을 주십시요~!

  갑작스런 변고가 생겨 가평도 못가고 새벽같이 일어나 사무실에 나왔다
낮 시간에 틈이 나서 고향시에 가서,  번개 아니면 볼 수 없는 보고 싶은
여러님들을 보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얼굴이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옾서버
민재도 만났(?)습니다.

  힘들게 초이스님도 뵙고, 그런데~~  모르는 얼굴들이 있었는데...
첨 보는 얼굴들이 있었는데...
  아무도 소개를 시켜주지 않아 눈 빛만 어색했습니다.
저 님들도 분명, 이 곳에서 글로 인사를 했을 것인데...
  먼저 인사라도 건넬까 ? 하다, 실례가 되지 않을까 ? 하는 나이 먹은
변명이 막았는지 내내 옹색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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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오 2001.08.16 09:56
    뿌리가 없다구요? 그럼 반환하시거나 교환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건국전의 호가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말입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 일단 제가 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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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오 2001.08.16 10:01
    메네델 200-300배 액에 30분-1시간 정도 담궈둡니다. 그리고 그늘에서 말려서 깨끗한 수태로 새알말이를 합니다. 새알말이 하실 때 수태의 물기를 꼭 짜서 하시고요, 가급적이면 차광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은 스프레이로 수태가 뽀송뽀송 해질 정도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더워서 뿌리내리기가 어렵겠지만 9월만 되어도 뿌리가 다시 나올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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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01.08.16 10:25
    저는 늦잠 자는 바람에... 그쪽 지리도 잘 모르고, 밤섬이 어딘지도 모르는지라.. 출님께서 전화 주셨을 때는 막 일어나던참이라. 출님 죄송쿠요. 담에뵙지요. 결과는 어떠신지요.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으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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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8.16 10:36
    음, 대주가 뿌리가 없다면 교환을 얘기하겠지만, 또 현지에서 확인했다면 간단했을 것입니다. 어차피 가지고 온 녀석인데 배양하면서 유묘라 그렇게 안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물론 적은 돈도 많은 돈도 아니지만, 내 이제 풍란을 알고자 하는데 이것은 풍란이 나를 시험하는 것으로 알고 배양해 보렵니다. 살려내면 얻은 것이 분명있을 것 같기도 하고..., 진오님 신경쓰심에 감사드립니다 ~! 다른 님들도 비슷한 경험이 분명 있으실 텐데... 부탁합니다. 내 이것을 반드시 살려 내려합니다. 도와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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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주 2001.08.16 15:40
    죄송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야사모 님들 이신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중요한 실수를 했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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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2001.08.16 15:51
    그 모르는 사람중에 하나가 스카이였습니다. 들풀님 이 글을 빌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가신다음에 들풀님이라고 하시길래 아차~~싶었습니다..집안에서 수다만 떨다보니 바깥사정에 어두웠습니다.---- 손들고 벌서는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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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주 2001.08.16 16:23
    스카이님은 죄송할 이유가 전혀 없읍니다. 제가 주선을 못해드린것이 실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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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8.16 17:42
    아닙니다~! 나이 한자라도 더 먹은 내가 인사를 했어야 함인데... 내가 늘 이렇습니다. 다음에 봐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얼굴을 정면으로 보지 못했기에... 그날 수원팀과 차동주님의 야사모팀과 구분이 안돼서도 더 모르겠고... 스카이님 혹 다음에 만나면 , 나~ 스카이라 언질를 주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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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운용 2001.08.16 18:58
    들풀님! 스카이님을 다시 보시면 놀랄실 겁니다. 저도 놀라고 출님도 놀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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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식 2001.08.17 13:23
    저도 처음 뵌 분들이라서... 출님 팀 오시고, 들풀님, 0심님 오셔서 더 좋았습니다. 가만 생각하니 처음 뵌 스카이님께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이 초이스, 차샘이 오시는 걸보고 반가워 하고 있는데 같은 차에서 웬 어린 소녀(??)가 팔짝 내리잖아요? 물어볼 것 없다 싶어 "차샘 따님이예요??"라고 말해 버렸습니다. 아니라는 듯 "딸이요??"하시는 스카이님께 실수를...쩝(죄송). 알고보니 같은 식구(?)라는데 반가웠습니다. 들풀님과 0심님도 반가웠답니다. 오죽했으면 마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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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2001.08.17 15:06
    초이스님...소녀(??)란 말씀에 스카이 울고 불고 있습니다...감격해서리..이 울매만에 들어보는 말인지..큭~~고러고 그런 실수는 얼마든지 받아드리니께 수없이 해주이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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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01.08.17 15:17
    스카이님! 옥금강 하나 드릴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차샘이 모셔다 드리고 이곳에 오셨담니다 에궁 함께오시지 그랬네요 그날 이곳에 여러사람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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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림 2001.08.17 16:41
    오죽했으면 마중까지...맞아요 얼마나 기다리셨으면 마중까지 나오셨을까요? 그렇잖아도 근처를 두어바퀴 돌며 찾고 있는 중이었는데...왠 산타모가 나가더니만 다시 돌아와 깜짝 놀랐지요 초이스님이 와 계시리라곤...감사하고, 죄송하고, 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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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8.17 17:02
    들풀님!!! 바구미에는 스프라사이드가 특효라는 것은 아시지요? 근데 스프라사이드를 뿌릴 배짱이 없으신거지요?...ㅎㅎㅎ 그렇다면 비오킬이 있잖습니까? 장생란 뿐아니라 부귀란에도 바구미 피해가 만만치않습니다. 비오킬 목욕을 시켜야 할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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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8.17 17:41
    내, 장생란의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해서 스프는 싫고요~! 비오킬이 바구미를 어저지 못 한다 하여 장샌란을 실외에 놓고도 바구미가 날개를 달았는지라 난실로 스리살짝 날아 들 것 같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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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문동 2001.08.18 10:00
    이젠 약국에서도 비오킬 찾기가 점점 어렵네요. 양재동에 가보니 영일화학의 크린캡(?)인가 하는 제품이 있는데, 약효는 비오킬과 거의 같다고 합니다. 가격은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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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오 2001.08.18 10:15
    흰머리 소년님의 회사가 영일화학인디요. 말씀만 잘하시면 한병 공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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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8.18 10:51
    크린캡은 노즐에 문제가 있더군요 ~! 5천원 하던디~~? 진짜로 바구미에 효과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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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문동 2001.08.18 11:37
    노즐부분을 돌리면 원하시는 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구미를 비롯한 곤충류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비오킬을 집안에 모기, 파리, 개미 등이 보이면 무조건 살포하는데, 한 보름정도는 곤충들이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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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성 일 2001.08.19 00:19
    안녕하신지요? 바구미는 스프라사이드 또는 메치온 으로 약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2~3회(1주간격)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오킬이나 크린캡으로는 .... 글쎄요. 크린캡은 저한테 있구요, 메치온도 쓰실만큼은 드릴수 있습니다. 생각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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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8.19 00:34
    오늘,아니 어제 저녁에 스프라시이드 1/1000 액에 20분간 침전 후, 샤워시켜서 심었습니다. 혹, 바구미가 줄기속에 파묻혀 있을지 몰라 장생란을 약에 수장시켰음~! 고맙습니다. 복만 받으십시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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