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 비료 만들기의 끝은???

by 김근한 posted Aug 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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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서부터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엔 발효가 안되고 다음엔 썩어버리고 몇번의 시행착오로 제법 잘(?)만들었는데 그걸 써보자니 히히~내 작품(?)을 못밑겠고...
해서 아에 그걸로 액비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창고 구석에
처박아 뒀던 한약찌꺼기 발효 시킨거와 마쓰나가 고형비료를 섞어 물에 푹 담궈버렸죠.
예상대로 썩기 시작합니다(발효와는 다른듯)
물위엔 곰팡이도 가득하고요.
이게 언제까지 썩을까요?
수분이 증발하면 보충해가며 썩히고 있는데 이제 비료로써는 효과를 기대하지 못할정도겠죠?
유기질 발효 비료가 아니고 썩은 비료일것 같아서요...
언제까지 썩을까 궁금해 계속 놔둬볼 게획입니다만(몇년이 지나도..)
최종적으론 별 기대에 못미칠 비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논산에서 김근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