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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7 19:01

한여름 꽃대.

김근한
조회 수 1595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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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신아 모양이 요상하게 생겨 분갈이 늦게 한 죄(?)로
기형이 난줄 알았습니다.
오늘 훤한 대낮에 처다보니 요게 뭐여...우EC 꽃대가....
뿅약(?)을 잘못 먹였나??????
어찌할까 고민하다 꽃을 피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자화거든요.
여름에고 자색이 잘 나오게 할수 있을까요?
화통 씌울까요?

논산에서 김근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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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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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6.27 19:44
    화통이라니요? 이 한여름에 꽃대 삶아서 꽃대탕해먹을 일 있슈??? 꽃대는 신아보다 더 약해서 더 잘 물그러집니다. 발색은 꿈도 꾸지말고 꽃구경하면 성공하시는겨... 참! 깜빡했다. 꽃대 물그러질때 벌브까지 물그러지는 수가 있으니께 조심하십시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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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심이 2001.06.27 22:43
    근한님! 저도 얼마전에 때 아닌 꽃대가 올라 와서 잠시 구경한적이 있었답니다 근데 송매님!어쩜 글을 이렇게 재미나게 쓰시나요? (개그맨들 걱정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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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윤 2001.06.28 08:24
    0심이님께서 개그맨들 걱정하는 것을 보니 요즘 개그는 개그가 아닌 모양입니다.동감입니다. [우린 친구지$%#$%]요 프로 빼고, 그라고, 근한님 나도 몇년전에 소위 주등화라하며 조미료를 잔득 푸어어논 바람과 내 그치가 어려움을 알고 있음에 적잖은 쇠를 주고 구입한 주금이 작년에 삐리한 죽음으로 피더니만 내게 미안했던지 금년 여름에 나에게 꽃구경시켜 줄려는지 꽃대를 2개나 달고 있습니다. 지 하는데로 하라고 기냥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단, 곷대 물그러지려 하면 내 당장 한 가위하려 합니다. 때론 나도 한 가위하거든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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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한 2001.06.28 09:45
    넵.지켜봐가며 행동 하겠습니다.한동안은 갸가 신아인줄알고 오동통함에 기분 좋았는데.ㅎ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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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 2001.06.29 13:22
    저도 작년에 일찍 꽃대가하나달려 가을에 피웟는데 색은 안들어오고 무지로 피더군요. 분명히 춘란인데 집에갖다놓으니 추란으로 변해버렀는지....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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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흑..큭끄 - -;; 죽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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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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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6/27 by 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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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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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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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고~~ 질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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