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소년님~!
안녕하세요 ~~~! 언젠가 종로에서 뵌 것 같군요 ~!
동해를 입었다니 맘 상했겠습니다.
뿌리가 약한 난을 수태로 배양한는 분도 있던데...
하절기에 분내 과습 우려가 많습니다.
물론 관수후 수태를 짜서 수분을 적게 하면 될 것이지만
그렇게되면, 관수때 마다 난이 움직이게 되어 난에 여간
해로운게 아닐 것입니다.
전남 담양군 월산에서 만들어 파는 재료가 있는데, 잘 씻은
마사토에 야자껍질(?)을 혼용해서 만든 식재가 있습니다.
( 서울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나는 뿌리가 약하거나 세력이 약한 난은, 구멍이 많이 뚫린
프라스틱 분에 대립을 2/5정도 채우고, 난을 중앙에 위치케
하여 중립을 1/5 정도 넣고 그 위에 본 식재를 넣은 후,
화장토로 마무리합니다.
물줄 때 조금씩 서서히 주어야 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면 물이 넘쳐서 화장토와 식재가
분밖으로 넘치게 됩니다.
나는 이렇게 뿌리가 약한 난을 관리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