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나요?
어제 저녁 물주다보니 애끼던 한란 "은하"에서 잎끝부터 마르는게 보이더라구요.
망설이다 화장토만 살짝 걷었더니 왠 곰팽이???
쏟아봤더니 묵은 뿌리는 아직 멀쩡한데 새뿌린 나올 기미도 안보이고
밑붙은 신아만 보이더라구요.
신아는 안전을 위해 뗘버리고 그냥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다시 심었습니다.
(무농약 재배를 주장하는 터라 약도 없네요)
아마 곰팡이 원인이 작년부터 올려두었던 알갱이같은 비료 때문인거 같아
다른분에 있는것도 다 제거 했습니다.
원래 한란이 뿌리 뻗음이 좋지않고 잎이 완성된후 뿌리를 내리는건 알고있지만
1년동안 한가닥의 뿌리도 내리지 못했으니 답답해서 문의합니다.
4촉에 뿌리는 3가닥이 답니다.
그래도 평상시 관수시비가 아닌 엽면시비만 해와서 그런지 잎장들은 탈수증상도 없고 튼튼합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논산에서 김근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