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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4.09.05 12:53

불이난 하늘

조회 수 728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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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림의 파피를 소개하는 것은 아니고요.

하늘요,

지금 여기 토요일 저녁 7시22분,

하늘에 불이 난듯합니다요,

가끔식 그럽니다.

일주전에 소개(산채농채...)한 파피를 놓고

하늘을 봤습니다.

이 녀석은 지난 일주전까지 2번 몽우리 입 다물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열기 시작 했습니다

아마 일주내에 활짝 열릴듯 합니다.

그러면 약 3개월정도 같이 지내게 됩니다.
  • ?
    habal 2004.09.06 00:32
    애그머니나~~!
    그렇케 오래 기다려야 하는겁니까?
    붉은 하늘 , 부럽읍니다.
  • ?
    은하수 2004.09.06 10:38
    저렇게 붉은 하늘이 되면 왠지 무서울 것 같기도... ㅎㅎ

    오래전 석양무렵 서울이 황금도시가 된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디 다녀오던 길이었는데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위치쯤에서...

    모든 건물들이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는 그런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 ?
    letitbe 2004.09.06 13:42
    꽃이 활짝 열리게 되면서부터 떨어질때까지 평균 약 8-10주간 정도 유지 하더라고요,
    상당한 기간이지요, 떨어질때는 몰래 순간적으로 밑에 떨어져 있고 해서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황금빛,
    경치가 아주 좋았겠습니다.
    얼마전 남산타워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니 대단합디다 옛날의 서울 모습은 한쪽뿐이더군요, 그런 징조는 다 좋은 것을 예고하는 것일 수 도 있어서 좋습니다.
  • ?
    오솔길 2004.09.06 14:07
    석양의 붉은 빛을 언제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어릴적엔 자주보았던것 같은데.......
    사진의 배경지(?)로도
    아주 잘어울립니다.
  • ?
    월곡 2004.09.06 18:09
    불타는 하늘을 배경으로 난곷 하나 좋습니다.
  • ?
    letitbe 2004.09.07 02:56
    어제 저녁이 더 좋았는데 매일 찍을수도 없고,
    요줌은 거의 매일 그림입니다.
    방송사들에서도 누가 더 멋이게 찍었느냐를
    경쟁들을 하고요, 그러네요.
    좋은 장면 있으면 다음 기회에 또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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