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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조회 수 141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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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사진 찍었습니다.

윗사진은 8년간 길러온 중국풍란입니다.
품종명을 말하면 결례가 될 것같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짐작만 하시고 언급하지 말아주십시오.

아래사진은 한국춘란입니다. 아마도 윗 품종에게서 감염되었겠지요. 희미한 무늬를 보이는 아이들이 몇분 더 있습니다. 그동안 짐작은 하면서도 마음 약하여 처리하지 못하였는데 올 봄에는 마음을 굳게 먹어야겠습니다.

중국춘란 두 품종에서 시작하여  몇분에 감염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난대에 여유가 생기겠네요.
난대에 빈 공간이 생기면 금방 다시 채워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기다리다 않되면 직접 채워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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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4.06.26 11:01
    이런때 참 안타깝습니다.
    난감하기도 하고...
    버려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에 옮기기가 쉽지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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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ki 2004.06.26 11:11
    더 열 받는 것은 언분은 호피반이라고 됴아라 합니다요,,열 불터지게..아니 만두속 터지게..

    그나마 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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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2004.06.26 19:21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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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헌 2004.06.26 21:29
    지발 아깝다고 산으로 원대복귀는 시키지 마시길 동님이 산반 밭으로 오인하시면 큰일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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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운 2004.06.27 00:44
    13여년 전에 중국춘란 중에서 "서신매"를 오매불망 욕심내다가 선물로 받았어요.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자생춘란과 함께 키우다가 1년후 신아를 받으니 위 사진처럼 얼룩달룩...
    정말 낙심했어요.
    빨리 버리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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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차 2004.07.01 16:30
    마음은 결정했는데 방법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놔둘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
    망치로 분에 충격을 준후 쓰레기 봉투속으로 직행시켰습니다.
    순식간에 끝나데요.
    남은 난들이 잘 자라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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