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설인사를 다녀왔습니다.
두만강건너편에서 불을 지피고 우물에서 물을 긷길래 한참 쳐다보았었습니다.
어제는 저쪽으로부터
옷걸이가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전해왔습니다 .
그저께는설인사를 다녀왔습니다.
두만강건너편에서 불을 지피고 우물에서 물을 긷길래 한참 쳐다보았었습니다.
어제는 저쪽으로부터
옷걸이가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전해왔습니다 .
딸애가 지진이 일어난다고 전화연결이 와서야 진동을 느꼈습니다.
훈춘의 두만강변 같은데요?
강폭이 제일 넓지요.
훈춘맞습니다..
훈춘다녀오는 길에 강건너우물가에서 물을 긷고있길래 지켜보았습니다.
푸른 강물과 황금빛 산이 대조를 이루네요.
왜 자꾸 불장난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이 어려운 숙제는 언제나 풀릴지 앞이 보이질 않네요.
백성은 추위와 굶주림에 허덕이는데
하늘에서는 물장난,
나라에서는 불장난 그칠 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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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에서 핵실험 진동을 느껴 보셨군요..
두만강에도 물이 많이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