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에서 어치 새끼가 이소증에
제대로 날지 못하여 땅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면 어미 만큼 크게 소리를 지르고
어미들은 주위를 계속하여 맴돌고 있네요.
한낮에는 몸씨 덥습니다.
금년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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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덕분에 공부 자알!~했습니다.^^
저도 산에 퍼렇게 말라 떨어지는 잎을 보고는
가믐에 살려고 자연적엽(T/R 조정)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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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참나무시들음병으로 많은 참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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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제법 커 보이는 귀여운 아기새군요
어치가 산까치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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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새가 카눈에 피해를 받지나 않을는지 걱정입니다.....익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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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들을 따라서
홍릉숲에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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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치가 뭔가 했더니 산까치라고 하는건가 보네요.
검색해보니까
한국에서는 텃새여서 산책로에서도 발견되는 친근한 새이며, 대부분 갈색을 띤다. 눈 밑, 날개, 꼬리가 검고, 날개에 파란 부분이 있다. 먹이는 도토리 등의 나무열매나, 곤충을 잡아먹는다. 겨울에 대비하여 미리 도토리를 저장해두는 습성이 있는데, 어치가 찾지못하는 도토리는 싹이 터서 나무로 자란다.다른 새의 울음을 흉내낼 수 있으며, 구관조나 앵무새처럼 사람의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다.
라고 하네요..
그런데 산에 말라죽은 나무들이 보여서 가뭄에 말라죽었나 했었는데 무슨 해충때문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