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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11.08.30 09:47

만천성입니다

조회 수 501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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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셨습니까.

제가 살고 있는 고장입니다.

뻑빡골이라고 하면 연변에서는 모르는 사람 없는 곳입니다.

 

선남 선녀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별빛으로 빛난다고 만천성(满天星)이라고  부릅니다.

그 중 흰옷을 즐겨 입고 진달래를 무척이나 좋아 하는 백의녀(白衣女)는

하얀치마폭에 물을 담아 시들어가는 진달래에 주었답니다.

물을 주고 나면 꽃이 피고,

물을 준 진달래마다 신기하게 꽃을 피웠답니다.

그러다 보니 하늘에 올라갈 기회를 놓지고

만천성에 영영 자리를 잡게되였답니다.

 

이 곳 사람들은 거액의 돈과 품을 들여

만천성정상에 백의녀조각상을 세우고

우리민족의 불굴의 혼을 길이 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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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11.08.30 10:49

    유서 깊은 고장에 사시는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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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뻑박골 2011.08.31 09:31

    우리가 살고 있는 곳마다

    선조들의 전설이 담겨져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다녀오세요.

  • ?
    과천 2011.08.30 14:17

    지금도 의아 합니다.

    그 옛날 우리 영토였는데 어찌하여 짱개의 땅이 되였는지....

    길림성과 흑룡강성 이 두개지역만 있어도

    우리 대한민국은 일본보다 더......

    끝없이 펼처지는 지평선, 

    토질도 기름져 보이던데요.

    더구나 우리말을 그데로 사용하는 민족들이 그곳에 살기에

    더 더욱 아쉽더군요.

     

    구경 잘 했습니다.

  • ?
    뻑박골 2011.08.31 09:36

    아쉬움은 누구에게나 남아있습니다만은

    이 땅에 전해 진 전설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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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bal 2011.08.31 23:48

    내년 여름에 꼬~~옥 한번 들릴랍니다.

    그때 빽박골님 신세나 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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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뻑박골 2011.09.01 09:12

    아무렴요,

    요즘도 이 곳은 선선해서

    여행에 좋은 날씨인데요.

    미리 련락주십시오.

  • ?
    鄭梅 2011.10.05 13:59

    경치가 자연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제일로 부럽습니다.

    휘돌아가는 강물과 어우러진 백사장이.......

     

    지금 고국에는 저런 백사장만 보면 개발하고파서 몸살나는 사람이 설치고있는데, 그리로 파견보내야 하겠습니다....ㅎㅎㅎ

     

    늦게나마 글 과 사진 보고 댓글로 나마 부러움을 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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