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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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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어도 산나물은 입에 맞는 듯하여 올봄에는 산나물을 뜯으러 다니는데요.

산나물 뜯으러 갔다가 심을 하나 만났습니다.

맛이 쓰고 안먹어도 별로 필요한건지도 몰라서 그동안은 잘 먹지않았는데

이렇게 멋진 심을 만나니 요새 지가 좀 아프다고 아마도 약으로 쓰라고 보여주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새벽에 먹고 츨근했습니다.

10년 정도 다니면서 본 심중에서 제일 멋진 심인 것 같은데 어떤지요?

 

R0013535.JPG 

R00135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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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11.05.23 12:40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월곡님의 건강을 바라시는 신령님이 점지해주신 심이네요.

    작년에 3구짜리를 만났던 곳에 올해는 꼭 한번 더 뒤져보려는데 좀처럼 시간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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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11.05.23 13:27

    치~,

    송매님~!

    심보러 갈 때 나도 같이 갑시다.

     

    지난 해 가을, 고창 방장산 산행중에 열매가 아주 실하게 영근 산삼을 보고 가슴이 어찌나 콩닥거렸는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잎파리가 말라도 오엽을 확인하기 어렵지 않앗을 것인데 산삼에 눈이 어두워 이성을 잃은 결과 였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캐는데 뿌리가 삼이 아니라 그냥 풀뿌리~~~

    아~~ 분하고 분해라~~

     

    내 그 분함을 풀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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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11.05.23 16:10

    들풀처럼땡땡땡땡님~~~

    건강하시지요?

    그런 사연이 있으시군요...ㅋㅋㅋ


    사실 목적이 심이 아니고 워낙 사람도 많이 찾는 곳이고 희귀식물이 많은 곳이라

    잠시 사람많은 곳을 벗어나서 집사람하고 산행하다 우연히 만났었습니다.

    http://www.orchids.co.kr/index.php?mid=photo&page=2&document_srl=15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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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2011.05.23 18:30

    와 ~~~ 4구 짜리로군요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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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문동 2011.05.23 21:03

    축하드립니다.

     

    저는 몇 년 후에 도고에 가서 캘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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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헌 2011.05.24 10:43

    약통이 통통하게 부어 올랐습니다그려.....

    그 산신령이 점지해주신 산삼 묵고 빠른 쾌차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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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11.05.24 13:41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같지 않아 심보기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는 거의 심보다는 나물이나 좀 뜯어다 먹으려고 생각하고 다니는데

    의외로 심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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