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여식의 결혼식 참석차 갔는데,
마침 안동축제가 한창입니다.
20여년간 일본을 다니면서 그 지방마다의 특색을 살린 마쓰리(축제)를 많이 봐왔지만,
국내의 축제는 그저 뭔가 허술한 그런 느낌만을 받아왔는데,
안동의 축제만큼은 예외처럼 다양하고 흥미롭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함!~가볼까유~~~~
안동하면 하회마을,
하회마을 하면 하회탈이 생각나지요
역시 그렇더군요.
굿거리 판입니다요.
소시적 시골에서 무당이 춤추던 그옛날이 생각납니다.
돼지머리....크!~~~~
여고생이 분장을하고 다음 공연을 기다리며 잡담하고 있네요.
축제기간 초상화를 그려주는데 캘릭터 더군요.
아주 재미나게 그려주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지니가는 사람마다 아가씨들이 안동막걸리를 공짜로 주는데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내신세가 처량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안동축제를 간단히 맛보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