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방을 뜯어 고쳤습니다. 가짜 황토를 걷어내고, 짚을 작두로 썰고, 황토와 섞어서 발로 이기고, 찧고 하여 발랐습니다. 그리고는 욜씸히 불 때고 있습니다. 근데, 서서히 마르면서 이곳 저곳에서 연기가 모락 모락 나네요. 아직 마감은 않 했는데 미장으로 잡을 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