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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10.09.07 17:27

진짜 원조는???

조회 수 320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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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쪽에 갔다가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서 우회를 하다보니 안흥면을 지나가게 되더군요.

평소에 안흥찐빵의 유명세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사본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잠깐 쉬어갈겸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찐빵맛을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L1350767.JPG

근데....

찐빵집도 워낙 많은데다가 너도 나도 원조임을 표시하고 있으니...


L1350758.JPG

이집은 아닌것같고...


L1350757.JPG

이집인가?


L1350756.JPG 이집도 원조네??


L1350759.JPG 여긴가??



근데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니까 사람들 줄서있는데가 있더군요...ㅎㅎㅎ

L1350749.JPG L1350750.JPG L1350751.JPG


이집이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줄서있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상호는 그냥 면사무소앞안흥찐빵이네요...ㅋㅋㅋ


마을사람들 이야기가 제일 먼저 찐빵을 팔던 집이 맞기는 맞나봅니다.

근데 제일 맛있는집이 어디냐고 했더니...왈...

잘모르겠답니다...ㅎㅎㅎ


면사무소앞집에서 빵사는데 줄서서 한시간...

다른 또 다른 곳에서는 들어가서 나오는데까지 단 1분...

두군데서 사서 맛을 보니 거기가 거기네요..


  • ?
    과천 2010.09.07 18:39

    ㅎㅎ 안흥찐빵 말이 많더군요.

    안흥찐빵의 이름은 다른사람이 상표등록하는 바람에 원조 할머니가 사용할 수 없다는 말과,

    원조할머니가 상호까지 팔아버렸다는 설도...

    그래도 초촐하게 지금도 빵을 만드는데 그곳이 어딘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안흥찐빵 그 맛이 그 맛 아닐까요?

    요즘은 전국적으로 도로가에 안흥찐빵이라고 도처에 팔더군요.

    유명세란 그런가 봅니다.

    강릉에도 속초에도 원조 초당 순두부가 어찌 그리 많은지.... 

  • ?
    월곡 2010.09.08 09:38

    다 원조라니까 다 가짜 같던데요.

    작년에 그쪽으로 지나가다 한길가에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 집이 보여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좀 많이 사는 통에 질리게 먹었더니 찐빵이 다 그렇고 그런 맛 같더군요..ㅋ 

  • ?
    바람 2010.09.08 13:53

    저도 지난해 안흥을 지나치다가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면사무소앞 안흥찐방을 사먹고 왔는데..

    돌아와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원조는 심순녀 안흥진빵이더군요

    심순녀씨는 안흥찐방을 개발 보급한 공으로 신지식인에 뽑히히기도 했고  9회 횡성군민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안흥찐방 골목에서 탈퇴하여 국도변으로 이사하여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찐빵 맛이  거기서거기 겠지만 혹시 진짜 원조를 찾으신다면 심순녀 안흥찐방을 찾아보시기를...

    한번에 많이씩 사가기 때문에 기다리는사람이 많지 않아도 기본 2시간은 기다리셔야 한답니다

  • ?
    宋梅 2010.09.08 14:42

    심순녀안흥찐빵은 안흥을 훨씬 지나서 국도변에서 본 기억입니다.

    여기저기서 주어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본 결과

    원조는 심순녀라는 할머니이고

    지금의 면사무소앞에서 처음 찐빵을 만들었었나 보더군요.

    다음에는 심순녀 안흥찐빵도 한번 맛을 봐야겠군요...ㅎㅎㅎ

  • ?
    그리운 2010.09.22 18:05

    심순녀 그할머니 지금은 이세상분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조 로열티도 꽤나 챙기신걸로 압니다만, 지금은 찐빵 맛이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특징으로는 팥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역류성 위염이 있는분이라 하더라도 안흥찐빵은 그런 증세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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