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부터 고엽제 회원중 산과 여행에 뜻이 맞는 회원 몇 명이
보훈혜택(깨스,통행료,입장료 기타)을 이용하여 자주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10월9일 고엽제 3인방은 또 다시 철원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철원 고석정 주차장에 가서 관광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한탄강의 고석정을 둘러 보았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10분쯤가니 직소폭포가 있는데 이곳이 한국의 나이아가라 랍니다.
군의 인솔하에 제2땅굴,전망대,월정리역 등을 둘러 보았지만
일부지역은 "촬영금지"라 사징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몬로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며 철원평야를 못 찍고 곡창의 젖 줄인 호수만 담았습니다.
다음은 경원선의 마지막 휴전선에 위치한 월정역과 노동당청사입니다.
아래 두번째사진에 서울이 104km 원산이 123km 약 1시간이면 금강산 온정리역에 닫겠더군요.
김일성이 이곳 철원평야를 빼았기고 통탄을 했다는 이곳,과연 곡창지대 인것만은 사실이더군요.
곡창지대를 관리하기 위하여 청사가 생길 정도라니...
돌아오는 길에 산정호수에 들려 저녁겸 막걸리 한잔을 하다보니 귀가길은 내가 운전하기로 했는데 그만 취해
과천에 와서 차한잔으로 대리운전 값을 치럿습니다.
눈에 익은 풍경을 보면서 잠시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철원지역은 근접항공지원팀으로 파견생활을 몇개월 했고, 막내 면회가면서 두번즘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스크림 고지가 노동당 건물 근처 어딘가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