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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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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람의 난초사랑

마이블로그
2004.10.15 23:24

이 일을 어찌할꼬?

조회 수 3158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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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동해를 입었으까 봐서 노심초사 했던 녹운입니다
다행이 쌍두화 두대를 올려 화려한 꽃을 피워주었고..
냉해의 후유증인지 한촉은 잎끝이 조금씩 타기도 했지만 올 여름 더위를 꾿꾿이 버텨내고 새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가지 문제가 생겼네요
한가지는 꽃을 피우느라 기운이 소진되어서인지 아니면 관수를 제대 못해주었는지 장마철이 지나서야 나온 신아는 얼마나 깊은 속에서 나왔는지 허리까지 난석에 묻혀있는 상태입니다

또 하나는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데 처음에는 쌍두화 1대와 한송이짜리 하나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보니 그 옆에서 두개의 봉오리가 새로 올라오고 있는데 과연 요거이 신아인지 꽃대인지 분간이 가질 않습니다
꽃대라면  한 분에 4개의 꽃대가 나오는 것이고 신아라면 찬바람이 부는 지금 과연 제대로 커줄지 의문입니다
윗사진은 꽃봉우리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허리까지 잠긴 금년 신아의 모습입니다

어찌하면 좋을지요?
사진을 보시고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제발~~~!!!!!!
  • ?
    바람 2004.10.15 23:27
    난석이 좀 수선스럽지요?
    아 글씨 뿌리들이 월매나 극성스러운지 큰 난석을 자꾸 밀어올리고 밖으로 튀어나오네요
    좀 이쁘게 찍어 올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눈버리게 해서리... 쩝~!
  • ?
    은하수 2004.10.16 00:01
    뭐 이리 바글바글 많을꼬...ㅎㅎ
    다 꽃대같아 보이는데요? 풍성한 녹운꽃 기대합니다.
  • ?
    난헌 2004.10.16 08:36
    바람님 자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 . . .ㅎㅎㅎ
    잘 가꾸셨습니다 꽃대 보호만 잘하면 녹운꽃 6송이의 풍성한 봄을 맞겠네요.
  • ?
    2004.10.16 10:02
    바람님댁 녹운들은 착하기도 함미다
    조로코롬 예삔짓만 골라하니...신아는 신아이고 꽃은 꽃이군염...캬캬캬^

    글고~주천왕 자알 있슴미다~
    언제나 전달이 될지~...다행이 안커고 그대로 가만 있으니께 마음은 편하군요~ㅋㅋㅋ
  • ?
    오솔길 2004.10.16 11:00
    역시 잘 되어가는 집은 다릅니다.
    신아가 겨우 발목정도 잠긴걸가지고
    허리까지 잠겼다고 엄살부리네요.
  • ?
    바람 2004.10.16 22:54
    모두 꽃대란 말씀이신지요?
    바글바글???
    이 꽃이 모도 피고나면 야들의 운명은 어찌 되는건지요?
    글고 오솔길님 저거이 발목까지로 밖에 안보이시남요? 허이그.....
    출님 그 주천왕이 새끼를 치고 대주가 될 때 까지는 잘 맡아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오래 자리를 비우게 되어서요....
    다음에 소식 전하지요
  • ?
    도다리 2004.10.18 10:31
    "꽃대라면 한 분에 4개의 꽃대가 나오는 것이고 신아라면 찬바람이 부는 지금 과연 제대로 커줄지 의문입니다"

    문맥으로 보아 이미 떼네고자 결심이 서 있는 것 같군요.
    그런데, 왜?

    배양 솜씨를 폼나게 자랑 하시려는 것이지요?
  • ?
    바람 2004.10.18 11:17
    왜 딴지를 거실꼬??
    꽃대가 4개나 나와도 고걸 떼내고 싶지 않은데 좋은 방법이 없는건지 묻는것이고, 신아라면 더더욱 떼고 싶지 않은데 어찌하면 잘 커줄지를 묻는것입니다
    도다리님이시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 ?
    은하수 2004.10.18 11:36
    바람님 어디 출장 가세요?
  • ?
    바람 2004.10.18 12:59
    육개월 동안 단무지 빨다 오려구요 11월 초에... 갔다가 5월 초에 옵니다
  • ?
    은하수 2004.10.18 13:26
    흐미야... 난은 다 어카고요...ㅋㅋㅋ 근데 좋으시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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