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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블로그
2004.09.19 13:00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바람
조회 수 3513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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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어진 90을 넘어서니 몸이 변하는것 같기도 하고
밤에 각시헌티 눈치(?) 도 좀 보이는것 같고 해서
운동을 시작 혔는디 시작한 김에 도장이라도 한번 찍어보려고 하프마라톤에 참가햇습니다
처녀출전이라 기록은 좋지 않지만 완주했다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번 하프 기록이 1시간 42분쯤인데 목표는 1시간 30분 정도가 희망사항입니다
마라톤 중독에 걸리지 않을만큼만 계속하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사진은 울 각시가 찍어준것인데 날씬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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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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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客 2004.09.19 19:29
    보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우리 동료들도 마라톤에 중독이 되어 달리지 않으면
    밤맛이 없다며 죽을 둥 살 둥 달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부럽습니다.
    전 무릎이 시원치 않아(?) 달리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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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2004.09.19 21:03
    멋쟁이!.
    참말로 부럽습니다.
    댓글
  • ?
    바람 2004.09.19 21:07
    에고.. 죽을동살동 뛰었습니다
    막판에는 누가 옆에서 그만하자고 한마디만 거들면 그만두고 싶더군요
    울 집사람은 지나가는 엠뷸런스만 바라보았다 합니다 워낙 시원찮게 생겨서리.. 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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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헌 2004.09.19 21:28
    꺽어진 90을 지난분께서 하프마라톤에 처녀 출전하여 완주를!! . . . .용감히시고 멋쟁이십니다. 부럽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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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2004.09.19 21:39
    흐이그 ~~
    난헌님 죄송합니다
    재미있게 하느라고 한 표현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히~~!!
    댓글
  • ?
    초문동 2004.09.19 21:44
    대단하십니다.
    저는 감히 도전도 안하는데.. ㅎㅎㅎ

    완주후에도 멀쩡하신걸 보면 42키로도 무난하실것 같네요.
    댓글
  • ?
    은하수 2004.09.20 08:35
    완주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멋집니다.
    댓글
  • ?
    바람 2004.09.20 14:25
    축하 감사합니다
    무언가 꾸준히 할 운동이 있어야 할것 같아서 시작 했는데 좀 과욕을 부리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온다네요
    특히 관절에...
    살아있는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게 가장 행복한 일이겠지요
    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보다 아파서 고생하는 시간이 더 길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네요
    더 나이가 들어가기 전에 건강점검을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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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itbe 2004.09.21 09:58
    늦게라도 한마디...
    그거 아무나하는거 아닌것을...부럽습니다.
    풀코스도전을 위하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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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2004.09.21 11:54
    대단하심미다
    어떤분은 암벽등반을 그것도 여성으로~
    어떤분은 마라톤으로 평범한(?) 남성임에~...우야돈둥 나는 아즉도 술이 좋으니~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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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2004.09.21 20:42
    마라톤 맨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하프 20km를 1시간 42분이면 시속 11.8km 속도인데 아마추어로서 대단한 스피드와 지구력인 것 같습니다. 타고난 체질인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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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2004.09.21 21:10
    에고... 글케 비행기를 태우시믄 어지럽습니데이~~~
    남들같이 좋은 체격을 갖추지 못하고 빌빌거리게 생겨서 가벼우니 힘이 덜든것 뿐입니다
    저헌티 남들마냥 70키로를 유지하라고 10키로 짜리 배낭을 매놓으면 시속 5키로로 밖에 못갈것입니다
    앞으로는 운동덕에 밥맛이 좋아져서 살이나 좀 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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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영 2004.09.22 10:10
    대~단~해~요~~~
    넘 무리는 마시고, 목표달성 하시도록...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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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봉 2005.02.24 18:04
    으음 넘 머찝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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