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어진 90을 넘어서니 몸이 변하는것 같기도 하고
밤에 각시헌티 눈치(?) 도 좀 보이는것 같고 해서
운동을 시작 혔는디 시작한 김에 도장이라도 한번 찍어보려고 하프마라톤에 참가햇습니다
처녀출전이라 기록은 좋지 않지만 완주했다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번 하프 기록이 1시간 42분쯤인데 목표는 1시간 30분 정도가 희망사항입니다
마라톤 중독에 걸리지 않을만큼만 계속하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사진은 울 각시가 찍어준것인데 날씬허쥬??
축하 감사합니다
무언가 꾸준히 할 운동이 있어야 할것 같아서 시작 했는데 좀 과욕을 부리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온다네요
특히 관절에...
살아있는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게 가장 행복한 일이겠지요
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보다 아파서 고생하는 시간이 더 길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네요
더 나이가 들어가기 전에 건강점검을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우리 동료들도 마라톤에 중독이 되어 달리지 않으면
밤맛이 없다며 죽을 둥 살 둥 달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부럽습니다.
전 무릎이 시원치 않아(?) 달리는 것은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