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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2.07.31 17:03

휴가라 해야 겠지요 ?

조회 수 111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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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에 춘란, 한란, 풍란에 물을 푹 주고 자정 넘어서 출발하려 합니다.
어디냐고요 ?  그야 물론 부모님이 게시는 고향 앞으롭니다.

  남들은 돈 서가면서 피서 오는 피서진데 우리 형제들은 보모님을 뵈올 수
있고, 먹고 자는 것까지 공짜이니 이 보다 더 행복한 피서가 있겠는지요~!

  운 없는 돌고래 그물에 걸리면 내가 맡겠다고 벌서부터 광고 했고,
목포 어물점에 전화하여 싱싱한 숫 민어(9Kg) 한 마리와 감성돔과
병어를 구하여 오늘 저녁 늦게 고향 집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내일 새벽에 목포에 도착하여 5~6시쯤이면 7125호 내 차는 다도해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을 것입니다.
  7~8시에 우리집 마당은 한바탕 춤사위가 벌어질 것이고...
형이 29일 도착하시어 집안 청소들을 했다 하니 젤 늦게 도착하는
이 들풀처럼...이 마당에 도착하여 부모님께 엎디어 절을 하고 나면
바로 춤과 노래가 어루러진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방송국의 쇼 프로가 부러워할 그런 신나는 라이브 공연이기에 동네
이웃들 까지 함게 어우러질 것입니다.

  한 해 두 해가 아니라 십여년 전부터 해온던 굿판이라 동네분들은
우리 형제들이 고향에 오면 으레이 구경할  준비를 한다 합니다.
진짜로...

  산으로 바다로, 들로 나가 내 고향을 좀더 자세히 보고 오렵니다.


  고향가기에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습니다.
윗 글이 그 징조일 것입니다.  핫, 하 하 하~~~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 ?
    조승현 2002.07.31 19:28
    더운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가가 되시길....
  • ?
    김근한 2002.07.31 20:23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이제 갈곳도 볼곳도 뵙고싶은 분도 안계시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즐겁게 놀다 오십시요.
  • ?
    초이스 2002.07.31 22:36
    잘 다녀오십시요. 저도 곧 떠납니다. 그 곳으로...
  • ?
    들풀처럼... 2002.07.31 22:38
    허~, 허 허~~~ 내가 괜한 자랑을 했나 봅니다. 피터팬증후군이라 하나요 ? 핫, 하 ~~ 12시 출발입니다. 잠을 못 잤으니... 승현님 근한님 낡은 애,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길... ㅋㅋㅋ~~
  • ?
    鳴巖 2002.08.01 01:56
    고향이 비금이라했던가요??? 재미있고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 ?
    김성현 2002.08.01 11:49
    덕적도는 정말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 ?
    유항재 2002.08.02 08:41
    그 정겨운 풍경이 오래 계속 되기를...부모님께서 모두 만수무강하시기를..
    들풀처럼..님은 복많으십니다.
    살아실제 많이 찾아뵈시구요.
    저는 요즘 처자식과 떨어져 살다보니 어머님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버님은 마음 속으로만 그리구요.
    대학교때,, 아버님 직장에 심부름 갔더니 간짜장 하나 사주시드라구요.
    옆에 있던 같은학교 선생님이 짜장면 안시키는 것 처음 봤다고...
    좀더 크면 맛있는 것 사드리겠다고,,,,,그렇게 서러운 추억만이....
    오늘 점심은 혼자 짜장면을 먹어야겠다.......
  • ?
    가림 2002.08.02 10:04
    혹시?유년시절의 들풀처럼...님과 형님???후후~
    부모님뵈러 간다구 저토록 자랑이시니...에구 부모님 안계신 내는 넘 서러워~~~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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