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부귀란 전시회에서 만난 조일전대주

일전에 모난원에 들렸다가 이쁘게 꽃이 피었길래 찍어봤습니다. 모양은 풍란인데 양란같습니다. 품종 이름을 아시는분은 꼬리글좀 부탁합니다. 참고로 사진 두장은 각기 다른 품종입니다. 칠갑~~

칠갑도사님의 주문에 의하여 올려 봅니다. 상황이 불편하여 상태가 안좋은데... 다시한번 전체적 찍어보겠습니다.

중형종으로 입엽성이 강해서 한두촉만 있으면 별 볼품이 없지만 대주로 키우기도 쉽고 또 대주로 키우면 이렇듯 보기좋은 품종으로 초심자들의 대중품이면서도 어느 전시회에서나 빠지지않는 품종 역시 한강부귀란 전시회에서..

당금(唐錦) 희엽의 황백색 호반(虎班) 잎이 타지 않을만큼 강한게 햇빛을 쪼여야 무늬가 선명해지는데 너무 발색이 많이 되면 성장이 더뎌지는 문제가... 한강부귀란회 전시회에서

엊그제 토요일(6월 30일) 제 3회 한강부귀란회 전시회를 참관하였습니다. 화려한 부귀란의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물론 사진은 저도 찍었지만 차동주님이 찍은 사진을 난사랑을 통해서 제공하기로 하였기에 이벤트식의 자료는 지양하기로 하겠습니다. 똑같은 ...

첯번째는 작년겨울에 창평에서 채란한 환엽인데요... 신아를 두개나 달았더라구요... 환상에 가까운 신아를 두개나 달았더군요... 두번째는 화순 이서에서 채란한 개체인데... 한곳에서 4촉을 채란 했는데... 산반에 호가 보입니다. 그리고... 송매님께서 분양...

산신령님 반갑습니다. 사진은 조일전 꽃입니다. 세력도 좋지 않은 녀석이 꽃대 두개중 한개가 먼저 피었는데 꽃을 무려 여덟송이나 달았습니다. > 첯번째는 작년겨울에 창평에서 채란한 환엽인데요... >신아를 두개나 달았더라구요... >환상에 가까운 신아를 ...

작년에도 몇촉 분주분양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제가 가진 풍란중 제일 대주... 잎이 다소 길고 표면이 거칠기는 하지만 라사는 안들었습니다. 이름만 라사복륜... 꽃은 그냥 평법하게 피는군요.

핑크빛이 도는 복숭아색 꽃이 피더군요. 저 아래에 있는 희청해와 거의 구분이 불가능하지만 청해는 이렇듯 색화에 기화의 꽃이 핍니다. 평소에도 두툼한 입살에 짙은 녹색의 만곡엽이 보기 좋습니다. 사진은 한국부귀란회 전시회에서 찍었습니다.

아무리 풍란에 푹 빠졌다고는 해도 아직은 춘란이 더 많습니다. 지난 겨울 동해로 피해가 있었다고는 해도 아직은 생생하게 잘 자라는 것도 더 많습니다...하하 춘란중에서도 자생춘란의 숫자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버리다시피해서 주어온 것(?)중에서도 이렇...

광명난원에서 배양한 용암중의 니축인 희청해입니다. 역시 한국부귀란회 전시회에서 찍었습니다. 희청해의 꽃이 일본에서 피었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공식적인 확인은 안되고 있는데 희청해도 청해처럼 꽃이 필까요? 아니면 평범하게... 다들 큰 기대를 가지고 ...

벌써 이렇게 커서 전시회에까지 나온 개체가 있더군요. 아마도 첫번째 배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은 광명난농원에서 배양한 관암중의 니축인 소위 홍법사로 한국부귀란회 전시회에서 촬영했습니다.

작년에 네촉짜리에서 두개의 신아를 올리더니 올해는 여섯촉에서 무려 네촉을 올리고 있습니다. 네촉짜리가 2년만에 열촉대주로... 앞쪽으로 실하게 세개를 올리고 왼쪽 뒤에도 이쑤시게가 하나... 일본춘란 농홍화 원판의 작은 꽃은 모양이 좋은 후육에 투명...

이번 한국부귀란회 전시회에서 만난 최대의 수확은 윽향로였습니다. 기화이면서도 세개의 거가 마치 향로의 세 다리마냥 동그란 꽃을 감싸안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옥향로 사진은 부귀란전시회 사진중에 있습니다. 사진 역시 푸른나라 이동익...

루비근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상을 보이는 백운각(白雲閣)입니다. 보통 부귀란에서 삼대루비근품종이라고하면 비, 백모단, 금모단을 말합니다. 물론 관설, 준하복륜등처럼 가끔 루비근을 내는 품종도 있고 호반품종중에서도 가끔 루비근처럼 보이는 개체들...

두엽종인 이세왜계(伊勢矮鷄)가 꽃을 피웠습니다. 향은 다른품종에 비해서 그리 강하지 않군요. 앙증맞은 자태에 앙증맞은 꽃 혼자보기 아깝습니다.

기린환이 꽃을 피웠습니다. 옥금강처럼 천소피기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