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서라는 풍란을 보고 차라리 내가 키우는 이 풍란을
서라 하고 싶다 했습니다. 춘란으로 치자면 A급 曙에 속하는 색입니다.
상단의 사진은 화관을 쓴 일반 아마미와 비교시켰으며,
하단의 사진은 모양새가 아주 특이하며 잎에 윤기가 매우 강하고
또한 배골이 아주 깊게 움푹패인 아마미입니다.
흠, 이만하면 내가 서라 하고 싶다는 심정을 아실려나 ~?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2001.08.02 17:54
내가 曙라한 그 아마미와 다른 아마미
조회 수 755 추천 수 0 댓글 8
일전에 서라는 풍란을 보고 차라리 내가 키우는 이 풍란을
서라 하고 싶다 했습니다. 춘란으로 치자면 A급 曙에 속하는 색입니다.
상단의 사진은 화관을 쓴 일반 아마미와 비교시켰으며,
하단의 사진은 모양새가 아주 특이하며 잎에 윤기가 매우 강하고
또한 배골이 아주 깊게 움푹패인 아마미입니다.
흠, 이만하면 내가 서라 하고 싶다는 심정을 아실려나 ~?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보 생 전
금년 사월 말이던가 5월 초이던가~~? 아무튼,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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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ㅎㅎㅎ 집에 진도자생이 있는데 그것이 꼭 들풀님의 서(?)와 색상이 닯았습니다. 의경환의 최상품(제가 보기에는)을 얼마전에 구했는데 그것도 연한녹색입니다. 풍란은 연록이라도 색화가 피지 않는 것 아시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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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화라 해도 풍란의 색화는 춘란과 비교하면 격(?)이 너무 떨어져서..., 거제,통영에서 풍란과 양란(?)사이에서 태어난 난들의 색이 그야말로 노란 서입디다. 내 아마미도 그런 노랑 서이기에 보면 볼수록 아주 부드럽습니다. 해서 내가 예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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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에 앉힌 아마미(저는 잘 모릅니다 만) 가 멋있습니다. 춘란의 서... 지금 저희집에 그 춘란의 서가 있는데 엽록소가 부족해서인지 세력을 붙이는데 상당히 힘들더군요. 한 촉 올라오면 구촉이 무너지고...어떻게 해야 '왕세력'을 붙일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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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서개체는 물주기를 다른 난과 비하여 반템포(?)늦춘다 합니다. 물을 조금 깍쟁이로 준다 합니다. 그러면 구촉이 무너지는 속도도 늦어지고, 그래서 새력을 받게되면 실한 신아를 올려 자자손6손 번성을 한다 합니다. 아무튼 광합성작용도 처져서 전반적으로 더 힘든 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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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풍란의 색상은 광량하고도 관계가 있는 것같습니다. 그늘에서 키우면 녹이 강해지고 강광에서 키우면 누리끼리한 서처럼 보이기도 하고.. 일단 같은 환경에 들어왔으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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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두메 출신입니다. 강광에서 탈색한 누리끼리가 아니라 아주 맑고 밝은 건강한 서(?)입니다. 내, 이 것으로 최소 황화나 한번 피워볼까 ~? 아마민데, 잎이 짧고 폭이 넓고 축도 배불뚝이(?)며 청축에 청근 2촉짜린데 꽃을 피운게 ㅎㅎㅎ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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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에 짧고 넓고 배불뚝이에 청축 청근? 거의 록보의 형상인디요? 그런데 아마미고 꽃이 다르다는 말씀이신가요? 변이종 냄새가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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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에서는 주금화를 기대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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