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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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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rchidexpo.com/zeroboard/data/P6211666.JPG
한란 자생지 내부

철조망도 모자라서 세콤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어느누구도 출입을 허가해주지 않는답니다.
심지어는 MBC, KBS등의 방송사마저 출입허가를 못받았답니다.
저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그냥 철조망 틈으로 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가운데 어두운 부분이 깊게 패인 계곡으로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계곡의 양쪽 벽면에 수없이 많은 한란이 자생하고 있답니다.

철저하게 출입이 통제된 만큼 요즘에는 완전히 회복되어
자생상태가 엄청 양호하답니다.

결국 자생지를 파괴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결론이 쉽게 나오더군요.

자세한 야그는 나중에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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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한 2001.05.14 12:07
    자생지를 보니 엄청 습하겠고 반사광 외엔 빛구경조차 힘들게 생겼군요.쩝~요걸보니 제 한란이 창고에서 키울때가 더 풍성했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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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주 2001.05.14 12:58
    엄청 수고하셨군요. 자세한 야그는 나중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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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2001.05.14 12:59
    3년전 여름에 한란을 산채하여 키우시는 분의 난실을 구경하였는데 자기만 아는 장소에서 어린 동자묘를 산채한다고 하는데 중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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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5.14 13:00
    기대하십시요. 한꺼번에 워낙 많이 찍은데다가 멀통만 컷지 기억용량의 한계로 정리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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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윤 2001.05.14 13:52
    머리통이 큰 사람이 영리하다는 언 TV를 본 기억입니다. 푸푸푸푸... 대신 어렸을 때, 내복 상의 벗기 힘들었을 텐데... 푸,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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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환 2001.05.14 15:00
    큰바위 얼굴의 비애를 아십니까? 요즘 옷들이야 소재가 좋아져서 무리가 없지만 어릴적 내복 벗다가 "이러다가 머리가 떨어져 나가면 어쩌나?"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서 한참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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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스 2001.05.14 17:38
    몇 년전, 저도 입구에서만 보고 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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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한 2001.05.14 18:14
    규환님,송매님보니 큰바위얼굴이 똑똑한건 사실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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