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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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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향만 Wrote :
한때 여행을 다니던 때가 있었지요. 선생님 사진을 보니 해남을 여행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땐 유홍준 교수의 책이 나오지 않아서 인지 아주 가끔 사람이 뵈더군요.  토말이라는 지명에 끌려서  헉헉 거리며 내리막 토말탑에 갔더니
웬 영감님( 이런 표현이 죄송 하지만 암튼 아주 늙지도 젊지도 않은 60대 초반의  영감님네들 (5,6명)과 30대 후반의 여자(미인이었고  ..,줄리엣비노쉬를 닮았더군요)가 한분이었는데 그중의 제일 부티 나는 영감님보고  여보 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여보라는 영감님 왈 '' 00야, 니 한테 저거 줄까?''
    그것은 눈앞의  섬이었습니다.
섬을 턱 하니 준다는 영감님을 모시고 사는  미모의  여자.
한때 글을 쓰겠다고  깔짝 거리던 저의 머리가 퍼뜩 돌아가는데...
아주 돌아와서 소설을 썼지요.
그여자는  아마 영감님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하였을 것이다.
그 영감님은 전처 소생의  자식들과 절연 하였을 테지?
그 영감님, 혹시 의처증은 없을까?  혹시 여보를 장식품이나  전리품으로
여기며 살진 않을 런지....
그 여자는 노후 걱정은 없겠다.
으흐흐. 기타 등등.
임선생님.
사진을  가끔 올려 주셔요. 삼류 소설및 시나리오 전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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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5.10 12:11
    들국화님의 글에서는 항상 이야기가 있군요. 저는 글로 정겨운 이야기를 하는 재주가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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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스 2001.05.10 15:45
    그 미모의 '여자'는 버얼써 계산 깔린 머리를 갖고 있었지요. 그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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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순미 2001.05.10 15:51
    아니, 초이스님은 그 여인을 알고 계시었단 말인가요???
  • ?
    은하수 2001.05.10 16:32
    삼류소설 읽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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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순미 2001.05.10 17:25
    무협 비디오도 재미 있어요. 신혼땐 무협 비디오 보며 울고 짜고 했더랍니다. 그런데 제목은 대부분 4자 인데 생각이 하나도 안나요. 아! 참, 의천도룡기 는 생각 나네요.
  • ?
    은하수 2001.05.10 17:41
    우리 회사 랜 공사를 한다더니 한번 뜰려면 한세월 걸리네요. 오늘은 접속이 영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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