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윤 Wrote :
> 아~ 참, 宋梅님! 군기가 군기가 빠져서 무지라고 하신 것 같던데,
>아직입니까 ~!
군기가 두분이 있습니다.
근데 요즘 속이 팍팍상하고 있습니다.
한녀석은 무지지만 꽃도 피었고 실호도 몇가닥 있으니 그나마 기대가 되지만...
원래 무늬가 끝내주던 녀석이 있는데
작년 신아가 화려무쌍하게 나왔더군요.
욕심사납게 차게관리해서 발색시킨답시고
좀 그늘지고 찬데 보관했더니...엉엉
앞촉만 동해를 입었습니다.
몇개 되지않는 엽예들이 대부분...쩝쩝
군기, 대설령, 보생지화, 질부금....
그녀석들 내려다보면서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순제 올림
지금은 앞촉이 무너진 처참한 모습이지만 화려했던 좋은 시절은
아직도 난사랑 게시판에 남아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