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패를 보니 99년 3월에 들여온 배양종이군요.
완전 길거리표 싸구려인데 그때만 해도 좌판 앞에서 한동안 눈의 떼지 못한 품종이었습니다
이름은 "양광" 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동안 마루타 노릇도 하고 병으로 사라질 위기도 몇번 맞았는데 십년이 지나니 제법 봐줄만 하네요
혹시 양광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은 좀 부탁드립니다
명패를 보니 99년 3월에 들여온 배양종이군요.
완전 길거리표 싸구려인데 그때만 해도 좌판 앞에서 한동안 눈의 떼지 못한 품종이었습니다
이름은 "양광" 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동안 마루타 노릇도 하고 병으로 사라질 위기도 몇번 맞았는데 십년이 지나니 제법 봐줄만 하네요
혹시 양광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 엄청 깔려있던게 다 어디로 가고 지금은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춘란이 아니라고 홀대받다 의미없는 선심성 선물로 출가(?) 당하고,
한쪽에서는 배양종의 특성을 잘 모르는 쥔을 만나 얼마 살아보지도 못하고 장렬히(?) 산화하였겠지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명맥을 이어가는 개체가 있으니 요걸 만든 쥔장이 보시면 조금은 위안이 되려는지...
좋은 꽃이 피어주기를 바랍니다.
숫자가 적으면 희귀성 아닌가요?ㅋㅋ
한때 종로 좌판에 엄청 많이 깔려있었던 것인데
바보농원에서 육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내용은 별로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동양란하고 심비디움의 교잡종이라는 것 정도외에는...
조만간 꽃구경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