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체에서 나오는 각기 다른 뿌리입니다.
본시 니근인데
성장초기에는 청근처럼 나와서 니근으로 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때 청근으로 오인해서 며칠 잠을 설치며 가슴설레게 했던 개체들도 있었습니다.
며칠후에 허무함만 안겨주었지만...
사진은 신아쪽에서 호와 루비근을 보여주는 건국전입니다.
게으름을 피우다가 이제야 분갈이를 다 마쳤습니다.
쭉쭉 뻗는 새뿌리를 보고 있노라니 한결 마음 편안해집니다.
일년내내 지금처럼만 자라주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