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근여고외

by 宋梅 posted Jun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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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꽃철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운 청근여고외입니다.

한때 소위 소엽풍란이라는 이름의 무지를  돌에 붙여보겠다고 난리부르스를 피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항아리부작, 목부작까지 시도했었지만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었습니다. 결국 풍란은 계속 키웠었지만 집에 들어온 풍란은 몇개월이면 여지없이 죽어나갔습니다.

모 난원에서 춘란을 구입하면서 덤으로 받았던 난이었습니다.
풍란을 키우면서 맨처음 라벨을 세웠던, 소위 첫번째 부귀란이었습니다.
그덕분에 더 관심을 가졌었기 때문일까요?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풍란입니다.
몇년전까지는 분갈이할때마다 우수수 쏟아져서 본의아니게 분주를 많이 했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