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새우란을 배양하시는 분이 있다는 소개를 받고 찾아갔습니다.
제주항에서 멀지않은 일도2동에 자그마한 장급호텔을 경영하시면서
1985년부터 새우란을 배양하셨답니다.
요즘 흔히들 사용하는 제주산 새우란을 "한라새우란"이라 표현하는 것부터
거부감을 가지시더군요.
그냥 새우란은 새우란이지...뭐...
내집처럼 편안하게 일박하고 새우란까지 실컷 구경하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 꽃이 지기 시작할때여서 새우란이 활짝피었을때의
장관을 보지 못하고 상상만 하다 돌아왔습니다.
내년 4월중순 새우란이 만발할때 다시 꼭 방문할 겁니다.
동천호텔
제주시 일도 2동 영락교회옆
064-752-7373, 756-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