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찹쌀근이라는 백근입니다. 하엽에 호가 있어서 집어다 놓은 것인데 얼마나 몸살을 하는지 3년이 넘었는데 달랑 한촉에 이모양입니다.

아직도 식지않은 루비근열풍에 건국전호의 루비근은 축에도 못끼겠지만....ㅋㅋㅋ 가져올 당시 무지같은 건국전에서 신아에 얼핏 한줄 호가 보이더군요. 1년이 지나면서 신아의 호가 더 선명해지고 신아쪽에서는 루비근이 나옵니다.

가칭 두리단 옥금강 배양중에 나온 단엽입니다. 병내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자태가 유지되는 것같은데 순화되면서 약간은 길어지는 것같습니다.

수(壽)에서 빨간뿌리가 나오는 개체입니다. 일본 부귀란 사이트에는 루비근으로 분류를 해두었더군요. 루비근이라고 말하기는 좀 부담스럽지만 좌우간 이쁜 뿌리입니다. 유묘때는 빛이 강하면 쉽게 발색되고 발색이 되면 하엽이 떨어지는 성질이 있어서 처음에...

아직도 그 정확한 예를 알 수 없는 것이 이 백학인 것같습니다. 3년쯤 전에 모 사이트에서 경매에서 낙찰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무늬가 어느정도 수준은 되었는데 이게 집에 와서 내리 2년 동안은 완전한 무지상태였습니다. 근데 올해는 모촉에서 사복륜 비슷...

무지 아마미를 배양하다보면 가끔 이상한 개체들이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청모단비슷한 청축청근의 라사지개체들이 많았는데 이렇듯 옥금강 비슷한 개체들도 간혹 나타나나봅니다. 언님이 버리는 것을 쓰레기통 뒤져서 건졌습니다...ㅋㅋㅋ

요산이나 첨악은 초기에는 청근처럼 보이지만 가을쯤이면 니근으로 돌아가는 개체들이 많습니다. 희청해에서도 자주 보이는 현상이고... 따라서 완전한 청근 요산이나 청근희청해는 수년간 지켜본후에야 비로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1세대에 해당...

이 사진만 보고 접수, 화경까지 백색인데 꽃이 작네요. 일주일 여행을 해서인지 한잎남은 것은 갈색이 되었고. 꽃은 진딋물이 잔뜩 끼어서 확인만 하고 꽃대는 싹둑. 이녀석을 보려고 밤잠까지 설쳤는데.... 다시 꽃보려면 한 2년 걸리겠네요. * 宋梅님에 의해...

작년봄인가 남부의 모농원에서 분당의 유모님께서 암미밭에서 쪼그만한 신아를 보고 직접 뽑아 출님~ 한번 키워보쉽시요 하면 저에게 넘겨준 것 임미다 우찌하다 그 신아는 모주에서 분리 되어 지금의 사진이 되었고 그 본래의 모주는 솔찌기 잊아 뿌렸슴미다 ...

오늘 경기남부의 모농장... 가칭 운비(雲羆)류가 나온다는 물증를 찾아 실제모습을 한컷 할 려 방문 하였슴미다 이 사진은 모판의 유묘상태가 아니고 몇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장한 성촉의 모습 임미다 모판에서의 호는 감호 상태이나 이 사진처럼 후발...

거시기(?)한 신아의 모습 임미다... 가져올때는 뿌리보고 가져왔는데... 뿌리는 거시기(?)하게 오리무중이고.... 신아는 자세히 보니깨~...좀 더 거시기(?)하게 보이네요~^ 윗사진의 개체는 여러개 나오고 있는데 아랫사진은 아무리 둘러바도 딱 하나밖에 없군...

하나는 일명 거시기(?)고 또 다른 하나는 무엇 임미다 사진상으로 비교해 보니 재미있군요... 쪼매 비스무리해 보여 비교차 올려 봄미다~

온통 루비근이 나오는 건국전으로 추정되는 개체입니다. 처음 건국전 실생이 국내에 들어왔을때는 요즘에 비하면 꽤나 비싼 편이었지만 묵이나 견조선만 한줄 걸쳤어도 집어들고 왔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아무 기미가없어서 무지와 동격으로 강등되어 강제퇴...

지난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들렀다가 2000원짜리 석곡판에서 골랐습니다. 열판 가까이 뒤졌는데 호는 딱 이거 하나더군요. 오솔길님 말씀처럼 난을 하다보니 병도 깊어지나봅니다. 시력은 자꾸 떨어지는데 뵈지도 않는 줄(??)만 찾고 있으니... 그래도 우짭니...

찹쌀근의 원조로 불리우는 서호반 백근입니다. 뿌리가 찹쌀만하게 나왔나요? ㅋㅋㅋㅋ

건국전에 녹이 진한놈입니다. 하나는 건국전 호피반 하나는 걍 진녹개체 실물보단 덜 진하네요 ...

묵은 고정성이 적다는데 첨으로 집으로 들여와 봤습니다. 잎 앞면도..신아도 묵이보이고 그란디 앞촉은 백지네요 어~디~로 갈까나~~

경기남의 항시 가는 그곳(두~) 방앗간을 참새가 오늘도 들렸슴미다 윗것은 저의 농채품이 아님미다...옆사람~모(?)의 것 아랫것은 저의 농채품...4나중 2나 가져오고 2나는 송~모님을 위해 남겼슴미다~^ * 참~ 품명은 둘다 건국전 임다~ * 우에꺼는 내가 보아...

그것 임미다~~^ * 참고 : 후레쉬를 사용해서 그런지 색감은 좀 희게 나왔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