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벌써 꽃들이 고개를 떨구고 있더군요. 화무십일홍이라고 지는 꽃들이 애처롭고 볼쌍사나운게 꼭 나를 보는 것 같습니다. 4월 6일 나주 다시면의 모산지에서 만난 주금화인데 화형이 별로네요.

작년에는 팔랑개비처럼 뒤로 날개짓을 하던 주금화가 금년에는 요로코롬 예쁜짓을 하네요. 환경??의 변화가 있어서 일까요?? 하나는 2011년, 하나는 지금 현재의 모습 입니다.

어떻게된는지 모르겠으나 올해엔 춘란꽃이 일찍암치 개화를 하였네요.... 제일위 사진은 2016년2월7일 현제의 모습입니다...

지난 일요일 영광에서 산채한 것으로 산채 당시 주부판 가운데로만 색이 들어 있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색의 변화가 없네요.

오늘 색화가 잘 나오는 밭에서 종일 기어 겨우 건진 주금화입니다. 네촉에 벌브도 엄청 많은데 꽃은 달랑 한대 있는게 까 보는 중에 부러져 버렸어요. 전에 누군가 색이 들기전에 또 하나 까 본 흔적이 있는데 제 복인지 오늘 저에게 걸렸네요. 색감은 어떤지 ...

복륜 토끼촉에서 호로 다음중투로 또다음 주금중투무늬로 나오는데 변화가 넘 많으면 어쩐데요....

역시 산채인 소장품으로 생강근 출발한지 일년정도 된 난인데 신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렇게 힘이 좋으니 꽃도 빨리 달겠지요?

90년 4월말에 영광 원자력발전소 파견 근무를 마치고 본부로 올라오게 되었다. 둘째가 중학교에 들어가야 하고 진급도 해야 할 시기도 되었으니 본부로 올라올 수 밖에 없었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난 산행이 어려워 지는 것이었다. 2년 3개월 정도 영광에 ...

2001년 수원에서 저희 집으로 입양된 송매라고 생각되는 춘란입니다. 신아에 이상한 흔적이 보이는데, 이게 무엇인가요? 병해인지 장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사가 다 망하다보니 대충대충 키웠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이쁜 넘입니다. ㅎㅎㅎ

금년엔 한란도 일찍 개화할 모양 입니다.

제주한난 복륜에 꽃을 피웠답니다. 꽃에도 복륜이 약간은 물렷는데 복륜부분의 꽃잎이 약간 찌그러드는것 같습니다.

금년의 신아 모습 2004.08.15 촬영 * 기내에서 나온 후 첫1세대 신아 이니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되나 저 신아의 완전한 성장이 앞으로의 진정한 성패 임미다

* 기내배양종 이지만...넘 좋슴미다 * 소희아빠~ ...올해도 꽃 잘 피웠지요^... 은은한 향기~ 집사람 너무 좋아 함미다... * 아파트가 남서향인데, 오후의 햇살이 거실 깊숙히 들어오며 실내 온도가 따뜻하게 상승하니... 향기가 거실안에 가득 참미다 * 이웃...

앞에 출님이 올리신 제주한란 자화 일출이 땅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난은 증식이 시작된지가 14년이나 되었지만 아직은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단지 몇몇 매니아들에 의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난은 14년 전에 제주의 한 애란인...

오늘 산에서 우연히 마주쳣습니다.

늦늦게나마 둥지를 틀고 주인을 반깁니다. 그리고 , 약발 잘 먹어서 않 흔들린 사진도 같이 올림니다. ㅋㅋ!

순화농가를 찾아 갔다가 잘 키운 제관이 있길래 들고 왔습니다. 6촉에 꽃대가 하나 물린 바크에서 자라고 있는 개체인데 참으로 잘 배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정도로만 잘 키운다면 시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일본춘란 제관에서 나온 유령입니다 이제고향으로 간다는 신호 같읍니다.

옥금강에서는 좋은 호가 가끔 나오지만 정지송에서는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오늘 농채한 따끈따끈한 정지송 호입니다. 후발로 발색이 되면서 감호처럼 나타나지만 발전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개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