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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3 06:54

가능한 얘깁니까.

letitbe
조회 수 145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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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centrum miniatum


이사람들은 원산지가 동양이면 동양란이라고 그럽니다.
내가 동양 사람인데다가 동양란 가진것 있냐고 물어니까요.
그게 아니고 Korea, Jap..., Chi...뭐 이런것  하면,
동양이면 됐지 뭐 그런거 따지냐는 식으로 쳐다보며
겨우 찾아 준것이 이것입니다.
아이고 쥑이네, ㅋㅋ.



나도 이게 뭔지 모르는데...
그래도 돌아 오면서 기왕이면 좀 보기 괜찮은 나무에
라도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겨울 Fire place용 땔감 나무 남은것들 중에서
제대로 생긴것 골라서 싸~악 목욕 시켜서 집안에
들고 왔습니다.
어떨까요,
여기에다 붙인다면...
가능한 얘깁니까.
나무는 소나무 같으고요,
애들 팔뚝만 합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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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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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4.08.03 08:56
    Ascocentrum miniatum...
    풍란이나 반다와의 교배육종에 많이 사용되는 품종으로 국내 농장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풍란에 비해서는 크기가 좀 큰 편이고
    화형도 확연히 다른지만 주황색의 꽃은 풍란에 볼 수 없는 색감이라 많이 선호하는 것같습니다.

    그나마 풍란에 가장 가까운 사촌쯤 되는 품종 맞네요...ㅋㅋㅋ

    목무작은 요즘은 많이 하지않는 편입니다.
    몇년이 지나고 나면 나무가 썪어서 작품은 망가지고 다시 난만 남은 불상사(?)들이 많이 생기더군요. 차라리 큼지막한 캘리포니아 돌텡이를 하나 구해서 붙여보심이 어떨까요?
    댓글
  • ?
    letitbe 2004.08.03 09:05
    아이고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이것이 지금 나무 토막에 붙어 있갈래(볼품없이) 나무에만 붙여야 하는가 하고서는...
    모르면 이렇다니깐요,
    바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돌, 아이고 이천지에 돌이 어디 있겠노...
    정원에 있는것 하나 빼야겠심더..ㅋㅋ
    댓글
  • ?
    도다리 2004.08.03 13:22
    비행기 한번 타세요.

    택사스 오스틴인가에 가셔서
    박서방(풍빠의 박종환님)을 찾으신 다음
    한국으로 부터의 이삿짐 꾸러미에 꼬불쳐온
    풍란 한촉 달라고 하십시요.

    돌에 붙이든, 나무에 붙이든 풍란으로 붙여야
    멋이 있지요.
    댓글
  • ?
    letitbe 2004.08.03 14:11
    도다리님 감사합니다.
    역시 도다리님은 발이 넓으시다니까...
    수소문하면 연락이 가능 할 지도 모르지요.
    풍란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감사 또 감사.
    댓글
  • ?
    월곡 2004.08.05 09:24
    돌은 어디에나 있을텐데요.
    강가나 계곡, 바닷가에 가서 찾아보시지요. 그 나라는 돌도 맘대로 못가져가게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돌이 많은 곳에서 몇개 살짝 들고 오시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댓글
  • ?
    letitbe 2004.08.05 14:13
    정원에는 바위 밖에 없더라구요, 남의 집 돌더미는 자갈 밖에 없고...
    생각으로는 나가면 돌이야 지천에 늘려 있으리라 생각 했지만 막상 나가서 해메보니 돌이라고는 없더라고요. 이런 해 맑은 놈의 세상...잔디뿐이 없어요.
    이틀 동안 어디서 돌 구할까를 생각하다가 오늘 오후 한 시간을 달려 현장 답사를 했는데 주차장까지 Ranger(산림 또는 공원 경비)몰래 가지고 나온다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일단 들고 뛸 힘부터 길러야 겠습니다요,ㅋㅋ
    들키면 현장에서 수갑차야 하니까... 으시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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