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

섭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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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화원에 갈일이생겨서 들렸다가
심한탈수에 곧 숨이넘어갈 지경의 난이 나좀살려주세요
하는것같아 자세히보니 호반이 있기에 가져왔습니다.
화의나 금루각 같으지는않은데 .....
옆 폭은 좁고 루비 나 도근과도 다른 적근이 진하다고 해야할른지요
천옆은 녹이옅게 나와서 발색이된다음 다시 녹이차는데.
감성이 짙다고는 할수없습니다.
선배님들 께서 보시고 어떤 품종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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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縞지만 기분은 짱입니다. 2004.06.02by ddr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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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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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梅 2004.06.04 08:54

잎자태나 발색패턴이 화의나 금루각은 아닌것같고 오히려 고외나 설산에 가깝습니다.
특히 이렇게 백색으로 발색이 많이 되는 개체는 백운산인지 운산인지 하는 고외 설산의 교잡종에서 나타나는 패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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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묵 2004.06.04 11:38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 개체는 백색의발색은 아닌듯합니다.
금루각만큼의 짙은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란색의 발색인것같습니다.
혹시 빛이강하여 노랗게 보이는것인지요?
어찌보면 요반은아닌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언재나 친절하신 설명을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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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梅 2004.06.04 14:56

요반(腰斑)은 문자그대로 허리부분이 발색되는 현상입니다.
잎은 대체로 청무지에 가깝고 붙음매 근처만 황색으로 발색되는 것을 말합니다.

황색과 백색의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백호반이라 하더라도 강광에서 재배하면 얼핏 황호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만으로 색감을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황색이라면 화의일 가능성이 높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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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묵 2004.06.04 18:04

감사합니다. 송매님

화의로 알고 잘키우겠습니다.^^
이름을 모르고 있다가 무엇이다 결정을지으니 기분좋습니다.
잘키워서 촉수많아지면 또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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