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블로그

식당에서 본 예쁜꽃

by 바람 posted Jan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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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참 배울점도 많은것 같아요
깔끔한 실내 정돈상태, 깨끗한 주방, 대를 이어 혼신을 다해 지켜가는 하는 가업.....
오늘 닛꼬에서 점시을 먹으러 겉에서 보기에 허름한 식당에 들어 갔는데...
예닐곱명이 앉을 수 있음직한 스텐드바형 식당에 늙은 노부부 둘이서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음식 맛 또한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어 본 어떤 음식 보다 맛이 있었구요
70이 넘어 보이는 주인 노 부부는 어찌 그리도 곱게 늙으셨는지 바로 코앞에 대하고 밥을 먹으면서 옆사람과 음식맛과 앞에 보이는 깔끔한  주방 그리고 고운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 좁은 틈에 예쁜 시클라멘 화분을 올려 놓았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