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에 담아놓은 한 여름의 보리밥, 한철을 기다리던, 처미밑의 매달린, 양파, 마늘, 씨래기,............ 때로는 , 감 나무가지.... 쳇바퀴들고, 송사리두 잡았엇는데.. 때로는 힘든 벼이삯두 빻기도 햇지만 메주쑬때 메주밥 한주먹, 인절미 칠때, 한웅쿰 쥐어주던 아쉬운 정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