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소.... 별채로 따로 지어저있읍니다. 지붕위에는 능소화입니다. 옆에나무는 홍매화이구요, 뒤에는 대나무숲,그리고옆에있는 나무는 백매화입니다. 어릴적에는 그 시디신 매실을 오만상을 찌푸리며 먹기도 했죠.
제가 어릴적 집에도 아주 큰, (350년 까지는 않되었어도)
몇 백년은 된 듯한 은행나무가 있는 집이 였답니다.
몇 년전에 가봤더니 없어 졌더라고요. 형님께서 집을 크게 넒키느라
방해가 되서 베어 버렸다고 하시되요.
풍치가 있는 자랑스런 고향이네요.